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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직장인 아빠도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아침식단

by 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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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한 조각 기준)

파리바게뜨 유우식빵 1조각

국내산 토마토 슬라이스 1조각

국내산 청사과 슬라이스 1조각

국내산 양상추 6g

미국산 호두 3쪽

피코크 락토프리 우유 100ml

달걀부침(하림 무항생제 신선란 1개, 국내산 당근 적당량, 소금 살짝, 국내산 들기름 1/2T)



AI로 분석한 주요 영양소 (만 5세 여아 기준)

총 칼로리: 약 334kcal (권장 약 400kcal)

탄수화물: 약 30g (권장 약 55g)

단백질: 약 13g (권장 약 10g)

지방: 약 20g (권장 약 10g)

식이섬유: 약 2.9g (권장 약 5g)



아빠 코멘트

주말에는 아내의 방침(?)대로 브런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소스를 넣지 않아 밋밋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사과와 토마토 즙이 어우러져 소스 없이도 촉촉하고 은근한 단맛이 나더군요. 덕분에 아이들도 남김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 보니 속이 조금 부실해 보여서, 두 번째에는 달걀부침을 한 조각 더 넣었습니다. 확실히 속이 든든해지니 보기에도 좋고, 맛도 한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가공식품 대신 번거로움을 선택하는 이유

가공식품은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 자주 손이 가지만, 아이들의 건강에는 늘 고민거리가 됩니다. 인위적으로 더해진 보존제나 색소 같은 첨가물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부담이 되고, 지나치게 많은 나트륨과 당분은 아이들의 미각 발달을 방해하며 비만이나 혈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정작 필요한 단백질이나 비타민, 식이섬유는 부족해 영양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지요. 비록 조금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이 더 든든하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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