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에 만든 아침식단
새우야채죽(새우, 국내산 당근, 국내산 애호박, 국내산 참기름, 청정원 햇살담은 국간장)
풀무원 국산콩 네컵 연두부 90g(김가루 조금)
피코크 락토프리 우유 100ml(사진 생략)
총 칼로리: 약 198kcal (권장 400kcal)
탄수화물: 약 21.2g (권장 55g)
단백질: 약 11.6g (권장 10g)
지방: 약 7.4g (권장 10g)
식이섬유: 약 2.1g (권장 5g)
둘째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제 저녁에 미리 새우죽을 끓여 두었습니다. 입맛이 떨어진 탓에, 처방받은 약을 삼킬 수 있을 만큼만 죽으로 속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둘째 식단에 맞추다 보니 첫째 아이의 아침이 다소 부실해 보이네요. 내일은 두 아이 모두를 위해 좀 더 정성을 들여 준비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다 보면 "밥을 꼭 먹이고 나서 줘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빈속에 먹게 되면 구역질이나 속쓰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밥을 먹으면 위가 든든해져서 약이 들어와도 속이 덜 불편하다고 합니다. 또 일부 약은 음식과 함께 있을 때 흡수가 잘 되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약이 다 그런 건 아니며, 가장 중요한 건 의사와 약사가 알려준 복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