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체 뒤에 숨어 지냅니다
일에 대한 생각
청년자기다움학교 교장님 댁에서 하루 자고(2016.02)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나답게 되는 법을 아는 것이다.
몽테뉴, 수상록
Q. 어린 시절, 무엇에 관심이 있었나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윤성일이라는 친구가 손글씨를 잘 쓰더라고요. 장구에 자기 이름을 썼는데 정자체로 어른처럼 참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잘 쓰고 싶다'라고 생각했었어요. 부모님도 글씨를 잘 쓰셔서 많이 배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 손글씨도 칭찬받았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심석경이라는 친구가 "나도 너처럼 글씨 쓰면 좋겠다." 했던 게 기억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까지 그런 칭찬을 자주 받게 됐어요. 칭찬을 받다 보니 서체에 관심이 생겼어요. 지금도 거리의 글씨체가 무엇인지 유심히 보고, 모르는 글씨체는 찾아봐요. ‘저건 윤고딕 700 같다’, ‘아 격동고딕이다’ ‘포천막걸리체다’
Q. 그 일(글씨)로 돈을 벌어 본 적 있나요?
학생 때 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콘퍼런스 때 필요한 글씨를 써달라고 하셨는데, <불가능은 없다>라는 글씨를 사주셨어요. 졸업하고 첫 직장을 글씨 관련 윤디자인이라는 회사에 입사했고요. 직장인을 관두고는 법제처 근무하시는 분이 손녀 위한 글을 쓰시고 제 글씨를 사주셨어요. 그다음 날이 월세 내는 날이었는데 법제관님 덕분에 잘 냈어요. 공연 포스터, 방송 다큐멘터리, 정부 행사 일을 하시는 분들도 제 글씨를 사주셨고요. 지자체에서도 글씨를 사주시고, 기업에서 도 글씨를 사주시고요. 월급 받은 것 제외하고, 글씨로 돈을 번 건 5천만 원 정도 돼요.
Q. 그 일(글씨)로 꿈꿔봤던 일이 있나요? 사업으로나,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서요.
학교를 졸업하면 어디 취업할까?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앞으로 뭘 하면 좋을까?를 생각했었는데, 대학생 때 다니던 김민정캘리그래피연구소에서 소장님이 캘리그래피 강사를 해보는 것을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때 글씨 강사나 작가로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사는 창원에 서울 서체(서울남산체)로 '경남대학교'라고 쓰인 버스 정류장을 보며 ‘서울 서체 말고 창원 서체도 있으면 좋겠다.’ 꿈꿔봤어요. 서울 보다 면적도 크고, 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거든요. 창원에서 나고 자라 서울 서체가 창원에 쓰인 게 문화적 침범을 당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서울 서체를 어디서 만들었나 찾아봤고, 그 서체를 만든 윤디자인에서 3년 넘는 시간 동안 창원 뿐만 아니라 전국 200 여 개 도시마다 연락하고, 관심 있는 공무원이 계시면 직접 한분 한분 찾아가서 설명했어요.
Q. 그 일(도시 서체 만드는 일)을 꿈꾼 덕분에 얻게 된 보람? 유익 같은 게 있을까요.
경기도 포천 서체, 고양 서체, 전라남도 서체, 경기도 서체, 울산 서체, 강원도 정선 서체, 서울 마포 서체, 경남 창원 서체, 충남 부여 서체에 얽힌 저의 이야기가 생겼어요. 소소한, 즐거운 제 이야기예요. 경남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창작(주전공), 행정학(부전공), 공연예술기획(부전공)을 전공을 했는데 각 도시마다 고유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배웠고, 사회에 나와서는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본 경험을 갖게 됐어요.
주식회사 윤디자인그룹 영업기획2본부, 문화콘텐츠사업부에서 일할 땐 포천시청, 인천시청, 문경시청, 영월군청, 춘천시청, 전라남도청, 고양시청에서 문화콘텐츠(도시 서체, 경관개선사업, 도시브랜드 슬로건)를 만들어보고, 마포구청 서체디자인개발실에서는 영업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서체를 디자인 해보고, 그 이야기를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서체가 도시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석사 학위 논문으로 정리했어요. 전국 도시 속 서체 이야기를 <나의 도시 서체 이야기(가제)>라는 책으로 출판하려고 도시 서체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어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표준협회 도시혁신팀, 서울시 넥스트로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음, 브랜드날다와는 서울(종로, 공항동, 신월동, 상도동), 울산(중구), 경기(수원), 강원(평창, 회성), 경북(봉화, 영주, 문경), 경남(창원, 함안), 전북(정읍, 군산, 김제, 무주), 전남(강진, 고흥), 충남(부여, 논산), 제주 지역 도시재생 주민 역량강화,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 브랜드 로고를 만드는 콘텐츠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디자인학 박사 과정을 하는 동안 이 이야기들을 <사회적 브랜드 디자인 Social Brand Design>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한국표준협회 도시혁신팀과 지역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마을 공동체 회복,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 디자인> 교육, 워크숍을 하고,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브랜드 서체 디자인> 교육,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와 <나만의 손글씨로 서체 만들기> 온라인 교육, 성북문화재단 글빛도서관과는 <나눔으로 빛나는 손> 청소년 대상 서체 교육, 그리고 강원문화재단 대관령음악제 서체를 개발하고, 지음과 부여군 브랜드 서체 개발을 용역으로 받아 만들고 있어요. 여러 지역에서 도시 서체를 개발하기 위해 연락이 오시는데, 필요한 과업지시서(RFP) 작성에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저의 이야기를 강연 형태로 해본 일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재해석, 재편집해보는 계기가 되어줬어요. 강연은 보다 더 긍정적인 관점으로 제 삶을 해석하게 도와주더라고요. 다른 이에게 나의, 나다운 이야기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 ‘나의 이야기’를 해본 청년자기다움학교에서의 발표 시간에 황선규라는 동생이 “형, 형의 살아온 이야기가 너무 좋다”라며 제 이야기가 의미 있었다고 칭찬을 해줬는데, 그때 계기로 CCC(인천, 성남, 창원, P2C, VLM, 재경 나사렛, 여름 콘퍼런스), GoodTV 멘토링코리아 1,000~1,500명 규모의 청년, 청중이 지켜보는 곳에 용기 내서 강연을 해볼 수 있었고, 한국표준협회, 계원예술대학교, 한림대학교에서는 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로고, 서체에 대한 실무 이야기를 쉽게 전하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이런 일들 모두 이 일(도시 서체 만드는 일)을 꿈꾼 덕분에 얻게 된 유익이에요.
일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우리는 도전하고 배운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일치시키려 노력한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하면 그 일은 천직이 된다. 천직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일까지도 일치하게 된다. 이 세 가지가 일치하면 그 일에서 전문성이 생긴다. 그것이 프로가 되었다는 증거다.' _네모토 다카시
도다 도모히로, 내가 일하는 이유
꿈은 제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하는 일이 일치되게 해줬어요. 제 인생에 Mainstream(도시 서체 만드는 일)과 Non-mainstream을 구분하게 해줬고, Employee(직장인) 카테고리와 Self-Employed(자영업, 전문가, 컨설턴트) 카테고리로 살아보게 해줬어요.
청소년과 함께하는 성북구 도시 서체 만들기를 제안해주셨어요.Q. 앞으로 해보고 싶으신 새로운 꿈이 있을까요.
저에겐 첫 직장(윤디자인)을 가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계셨고, 도시 서체를 만들고 싶어 전국 모든 도시에 연락할 때,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셨던 분들이 계셨어요. 울산 외솔회 회장님과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님은 제 이야기를 깊이 들어주시고, "한글학자 최현배의 고장, 한글의 도시 울산에 울산 서체가 필요하다"라고 시의회에서 제안을 하셨었어요. 청년자기다움학교에서는 제가 저와 같은 분들을 돕고, 고용하기 위해 회사를 창업하고 싶다고 이야기드리니 주식회사 카리타스씽킹 회사를 설립하도록 회사명(카리타스씽킹, Caritas Thinking, 이타적 사고)부터 설립에 필요한 비용, 그리고 설립 과정에 필요한 행정 서류 구비 일을 대신해주셨어요. 글씨, 로고,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도록 고객사도 연결해주셨어요. 결혼하며 새집 마련을 도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가정 생계를 유지하도록 꾸준히 일을 주시는 고객들도 계세요.
성공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이다
애덤그랜트
저도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어요. 받아온 만큼 타인이 꿈을 이루도록 재정적으로나, 재능으로나,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일들도 하고, 고용을 늘리는 Big Business(사업가)나 lnvestor(투자자)로 살고 싶어요.
제 주변 lnvestor분들이 제게 “이건 Big Business가 되긴 어렵다”는 말씀이 대부분이지만, 구상해보는 서비스가 있어요. 종종 저에게 TV나 길에서 찍은 글씨체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이 서체가 예쁘더라." 라며 연락이 오셔요. 어떤 분들은 저를 만나면 모바일 사진첩을 열어서 "이게 무슨 서체야?"라고 물어보기도 하세요.
"어라? 이게 유료 서체야?" 하며 법무법인에서 발송한 글씨체 저작권 관련 공문을 당황스럽다며 찍어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세요. 글씨체 이름을 알려드리면 뿌듯하고, 모르면 부끄러워지고, 모르는 서체는 끝까지 찾아보고 외워두게 돼요. 법무법인 공문은… 혹시 아는 서체 회사에서 보낸 공문이면, 제가 대신 연락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물어도 봐드리고요.
한국에서 열린 브랜드 콘퍼런스에서 일본인이 우리에게 무인양품 회사 소개를 프레젠테이션 하시는 걸 본 적 있는데, 장표마다 서체가 아쉬웠어요. 무지(MUJI)라는 유명한 브랜드가 있잖아요. 그게 무인양품의 브랜드예요. 제품은 무지 좋은데 설명 글 읽는데 방해가 되는 글씨체였어요. 무인양품은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세련된 서체를 모르는 것 같았어요. 그냥 컴퓨터 윈도우에 기본으로 탑재된 맑은고딕이나, 애플 맥에 탑재된 산돌네오고딕을 쓰셔도 됐을 텐데… 브랜드 콘퍼런스에 오신 전문가들 앞에서의 발표라 청중들의 보는 눈높이도 컸을 텐데 더욱 안타까웠어요.
이런 불편한 문제를 더욱 기분 좋게,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네이버 음악 찾기, 스마트 렌즈 같은 서체 찾기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국내만 해도 서체가 7,000 종, 70개 회사가 서체 분야에 존재하는데 아직 쉽고, 간편한 <폰트 파인더 Font Finder> 서비스가 없어요. 각자의 커뮤니티나 지인들에게 “이게 무슨 서체에요?”라고 묻고 답하는 수준에 있어요. 이런 불편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국내 30만 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300만 명 사무 종사자들에게 도움 될 일이라 생각해요.
저는 우리나라 서체만 아니라 라틴권, 비라틴권 전 세계의 모든 서체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꿈이에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로고에 사용된 서체부터, 거리에 떨어진 전단지에 사용된 서체까지.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사용된 서체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아주 생생하게 상상하며 지내요.
Q. “이건 Big Business가 되긴 어렵다”는 주변분들의 말씀이 대부분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서비스가 없는 게 아니에요. 해외의 경우 모노타입의 What the font라는 서비스나, 국내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꼴큰사전, 한국저작권보호원의 내 PC 폰트 점검기, 눈누 커뮤니티에서 서체 찾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Big Business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현재 서체(디지털 서체, Font) 시장이 Small Business라서 그래요. 서체 회사가 생긴 1980-90년대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종사자 300명, 매출액 300억 정도에요. 서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10만 유저 정도 되고요. OEM 서체 시장 규모도 개발 수량만 많아질 뿐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매출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런 규모에서 <폰트 파인더>라는 서비스는 결국 투자 대비 이윤 구조가 모호하다고 볼 수 밖에요. 그런데 저는 이 서비스가 서체 회사나 독립 서체 디자이너의 자체 서체 상품 판매 시장을 키워줄 서비스라 생각해요. 일반인의 서체 디자인 의식 함양이 서체 시장을 키우는 시작점이 됩니다.
<폰트 파인더>의 초기 단계는 공적인 B2G로 수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해요. 안정적 재원 마련과 동시에 서체 저작권 문제를 공적인 문제로 가져 올 수 있어서요. 서체 저작권 소송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적 영역의 문제 해결 방안으로 유료, 무료 서체를 검사해주는 R&D 연구과제로 만들어 서비스를 Cewit Korea와 함께 구현하고 싶어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서체 분야의 안랩, 알약 같은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향후 사용자를 넓혀가기 위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전세계 서체에 대한 Big Data, AR/VR, OCR 연구와 서비스의 UX/UI 개선을 해나가고 싶어요.
B2C 수익 모델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누구나 편하고 쉽게 찾고 싶은 서체를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가꿔가면 결국 사용자의 서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유료로 서체를 구독하거나 구입하는 사용자가 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폰트 파인더>는 서체 시장이 커지고, 재투자가 일어나는 선순환의 소셜 벤처 형태로 운영되거나, 임팩트가 큰 산업군과의 새로운 접목으로 서체 분야 혁신을 이뤄가길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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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호가 경험해봤던 글씨 관련된 일
브랜드 서체
충남 부여 서체 : 지음 -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계약, 브랜드 서체 개발
경남 창원 서체 : 엉뚱상상 - 창원농업기술센터 제안,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 계약
강원문화재단 서체 : 무브 - 평창대관령음악제 브랜드 서체 개발
서울 마포구 서체 : 마포구 -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 마포나루 서체 개발
강원 정선 서체 : 윤디자인그룹 - 정선군 제안,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
경기도 서체 : 윤디자인그룹 - 경기도 제안,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 나라장터(조달청) 입찰 제안
울산 서체 : 윤디자인그룹 - 울산시의회, 외솔회 제안, 시의회 발제
전남 서체 : 윤디자인그룹 - 전라남도 제안,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 나라장터(조달청) 입찰, 계약
경기 고양 서체 : 윤디자인그룹 - 고양시청 제안, 과업지시서(RFP) 작성 자문, 계약
대한인쇄문화협회 바른바탕체 한자 서체 : 윤디자인그룹 - 한국콘텐츠진흥원 R&D 과제 관리
국립한글박물관 서체 : 윤디자인그룹 - 국립한글박물관 제안
경기 포천 서체 : 윤디자인그룹 -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입찰
홈네트워크용 고령자를 위한 서체 : 윤디자인그룹 - 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 과제 관리
브랜드 로고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로고 : 큐스컴 - 우주의 조약돌 레터링 개발
충남 논산 강경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충남 논산 해월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남 창원 수정마을 로고 : 경남대학교 - 로고 개발
피자픽 로고 : 피자픽 - 로고 개발
전북 무주 연모당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제주 제주 대월상회 로고 : 브랜드날다 - 로고 개발
인천 백령 연화고구마 로고 : 브랜드날다 - 로고 개발
경남 창원 회성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남 창원 소계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서울 신월 미디어소리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전북 군산 알씨인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전남 강진 달무릇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강원 횡성 청비드론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북 영주 남선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전북 정읍 고향이그리워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남 함안 파프리카아라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북 문경 마을누리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서울 종로 늘만드미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서울 강서 공항동 꿈날개막걸리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북 봉화 유록마을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전북 김제 김제신사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남 창원 의창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경남 창원 여좌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스튜디오 나무 로고 : 스튜디오 나무 - 로고 개발
지속가능경영포럼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전북 정읍 정읍며느리 로고 : 한국표준협회 - 로고 개발
토니스코딩 로고 : 토니스코딩 - 로고 개발
토폴라 로고 : 토니스코딩 - 로고 개발
전남 강진 한골목길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울산 중구 수연이네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서울 상도동 책읽는엄마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경북 영주 선비만두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경기 수원 희망둥지협동조합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제주 수눌엉협동조합 로고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로고 개발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 로고 : 한국찬송가공회 - 로고 개발
일임비전센터 로고 : 일암교회 - 로고 개발
주식회사 인터브리드 로고 : 인터브리드 - 로고 개발
주식회사 에이엔폴리 로고 : 에이엔폴리 - 로고 개발
주식회사 상장지원센터 로고 : 상장지원센터 - 로고 개발
인천 도시브랜드 슬로건 : 윤디자인그룹 - 도시슬로건 개발
KBS 개콘프렌즈 브랜드 매뉴얼 : 윤디자인그룹 - 브랜드 매뉴얼 개발
글씨(캘리그래피)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글씨 : 더웰컴 - 20개 응원의 글씨
강원 영월 무릉도원 글씨 : 영월군 - 조형물에 새기는 글씨
조선민화 전시 글씨 : 디자인홀릭 - 전시 제목 글씨
신승훈 30주년 공연 글씨 : VB스튜디오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글씨
장범준 연말공연 글씨 : VB스튜디오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말공연이 느껴진거야 글씨
EBS 특별기획 시대와의 대화 글씨 : 제3비전 - 시대와의 대화 글씨
장성주조 그만하고 석잔 글씨 : 대동여주도 - 그만하고 석잔 글씨
문화체육관광부 제571돌 한글날 경축식 글씨 : 포유컴 -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글씨
한글과컴퓨터 제571돌 한글날 행사 글씨 : 한글과컴퓨터 - 광화문 행사장 일반인 대상 글씨
KT 우수 대리점 30개사 대상 글씨 : KT - 30개 우수 대리점 기업 슬로건 글씨
LG전자 임직원 대상 글씨 : LG전자 - 임직원 글씨
마이다스IT 임직원 대상 글씨 : 마이다스IT - 임직원 글씨
DB생명 임직원 대상 글씨 : DB생명 - 임직원 글씨
문화체육관광부 제570돌 한글날 경축식 글씨 : 윤디자인그룹 - 온세상 한글로 비추다 글씨
메가박스 씨네아트 글씨 : 윤디자인그룹 - 씨네아트 로고 글씨
서울 외국 관광객 대상 글씨 : 서울시청 - 당신의 미소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글씨
유키구라모토 15주년 기념공연 글씨 : 몽골리안그래픽랩 - 회상 글씨
편집 디자인
환경부 미래비전 인포그래픽 : 글로벌오픈파트너스 - 인포그래픽 개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교재 : 한국표준협회 - 교재 편집 디자인
KT ESG 보고서 스토리 커버 디자인 : 한국표준협회 - 보고서 커버, 표지 편집 디자인
경북 영주 굿모닝영주 일러스트 : 영주시 - 일러스트, 편집 디자인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29대 김재록 회장 홍보 디자인 : 청구 건축사사무소 - 편집 디자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활동자료집 : 한국표준협회 - 활동자료집 편집 디자인
대한건축사협회 제33대 석정훈 회장 홍보 디자인 : 태건축설계건축사사무소 - 편집 디자인
한화그룹 세계불꽃축제 클린캠페인 : 큐스컴 - 캠페인 관련 그래픽, 굿즈, 설치물
경북 문경 팔진미 경관개선 : 윤디자인그룹 - 소상공인 50개 로고,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
강원 영월 쌍용리 경관개선 : 윤디자인그룹 - 소상공인 30개 로고,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
강원 춘천 중앙로 경관개선 : 윤디자인그룹 - 소상공인 100개 로고,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
글 : ‘저는 서체 뒤에 숨어 지냅니다’ 씽어즈밋업 강연 내용(2022년 3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