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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병호 Feb 14. 2023

전문가가 되는 과정

일에 대한 생각

#서체기행 #경북 #경주 #황오동


오전엔 문경에서 지역을 살리는 전문가를 만났다. 고위직 공무원 역할도 해보고, 기관에서도 일해보고, 갑도 해보고, 을도 해보고, 병도 해본 전문가였다. 내 주변에서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정보’, 그리고 ‘사람’ 갖고 있었다.


저녁엔 경주에서 황오동 주민들에게 내가 경험한 도 단위, 시/군 단위, 구 단위,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기관의 로고와 서체를 만든 과정을 설명해 드렸다. 서체를 더 잘 만들고 싶으니까 프로그램 글립스도 다뤄보고, 붓도 다뤄보고, 로고 디자인도 더 잘 만들고 싶으니까 디자이너를 만나 경험을 배우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일(도시 브랜드 전문가)과 하고 있는 일(도시 브랜드 로고, 서체 개발자) 사이에 간극을 앞으로 10년 간 좁혀나가고 싶다. 무식하니까 브랜드나 마케팅 책도 많이 읽고, 관련된 사람도 많이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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