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대화하는 카톡이 아니더라도 내 개인적으로 쓰는 일기를 봐도 하트가 무척 늘었음을 느낀다. 이는 탐궁과 사귀고 얼마 안돼서도 느꼈는데 지금까지도 그런 것 같다.
무언가 딱히 할말이 안 떠오르면 하트부터 넣고 본다.
내 여백과 침묵을 채우는 것은 그저 그를 향한 마음, 탐궁과 함께 쌓은 사랑. 서로를 향해 뛰는 심장 그 모든 것을 상징하는 ♡
신기하게도 탐궁과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탐궁을 만나러가기 위해 화장을 하다가 찾은 내 얼굴의 미세한 변화.바로 윗입술에 점이 생긴 것이다. 뭔가 입술 위에 점이 생긴 것이 흔치않은 일 같고 없다가 생긴 것이 신기해서 뭔가 의미부여하기 좋아하는 나는... 관상을 찾아봤다;; 풀이가 제 각각이긴 하지만 뭔가 젤 많이 보이고, 마음에 제일 드는 풀이를 선택했다.
중앙 기준 왼편 윗입술에 난 점: 배우자에게 사랑 받는다
으흐흥. 탐궁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점이 생겨난건가... -//-
탐궁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니 재미있어했고 나의 입술을 더 사랑해줬다는 후기.
- 이처럼 사랑의 빠지면 모든 것에 다 의무부여하고 특별해지는 것을 말 안하고 살기는 억울하다지. 흐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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