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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SOL May 26. 2019

나를 붙잡아두는 이유가 더 많아지기 전에

내가 정한 나의 답을 따라서 


이런 기분이 들 때, 

모든 사람의 답이 여행일 수는 없다.


다만, 내 답은 여행이었다.

충분히 고심했고, 그대로 저질렀다.


망설임은 없었다. 생각의 시간이 길었을 뿐.


내 행동의 주체가 내가 되는 순간, 책임을 오롯이 내가 지는 순간,

든든한 아군이 날 지지한다. 

누구도 대체될 수 없는 그 아군이 완전한 내 편이 된다. 알 수 없는 뜨끈함이 온 몸을 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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