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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리브래드슈 Feb 19. 2019

운동의 시작 - 작심 2일째

살기 위한 운동(feat. 애플워치)


새해가 되면 새해맞이 계획을 짠다.

마치 모든 것이 리셋되는 김에

나까지 리셋되어

새로 수립하는 올해 계획은 다 이루어낼 것처럼.



하지만 사실 매일이 새로운 날의 시작이다.

그래서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이 있다면!

내일로, 다음 달로, 내년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오늘 시작하면 될 일이다.



최근 어깨가 죽을 듯이 아파서

살려고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회사 근처에 기부처였던 헬스클럽의 기간이 만료한 김에 조금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해보자고 결심했다.



나의 결심에 대해 서방에게 알려주니

코웃음을 쳤다. 코웃음이 아니라 껄껄 비...웃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뒤,

난 마음의 준비가 되었고,

홈트를 시작했다.



오늘 2일째,

어깨가 눈에 띄게 좋아졌거나

하지 않았지만, 해보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

애플워치 사고 두 번째로 세 개의 링 목표를 모두 달성하여 회오리를 받았다! 야호!

(순식간에 끝나서 못 찍어서 아쉽다/ 운동할 때는 착용하지 않았다는 건 함정)



일단은 어깨가 나을 때까지 일단 해보자!



세개의 링 채우는 재미







생각한 날 실행한다면

매일이 새해.

실행한 날 쌓아간다면

오늘도 전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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