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미니멀 다이어리

육일 차 : 지인 나눔 시작

by 유시

집안에서 내가 잘 안 사용하는 물건들은 뭐가 있을까 찾아보았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아크릴 수세미였다.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모셔놨고 그다음에는 천연소재의 수세미를 사용한다는 이유에서 그냥 그렇게 계속 서랍 속에만 있었다.

그리고 지인을 만나며 4분께 하나씩 나눔 하였다.


어떤 분은 감사하게도 옥수수도 나눠주시고 상추도 나눠주시고 정말 나는 더 감사한 나눔을 받았다.

나눠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하루. 오늘 같은 하루가 미니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항상 매일매일 참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살았구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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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미니멀 다이어리가 밀렸다.

보통 자기 전에 쓰는데 어제 그제 허리가 아파서 한참을 고생했다. 현재 약 먹는 중

브런치에 매일 한편씩 글 올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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