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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책 수혜주는?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와 관련된 정책 수혜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 백지화’에 따른 원전주, 주택 공약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대형 건설주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로 은행주도 수혜주로 꼽힙니다. 플랫폼 기업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주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업종과 게임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산업과 관련한 바이오·반도체·정보기술(IT) 하드웨어 업종과 리오프닝(경기재개) 테마주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주식리딩방 108개 업체 위법행위 적발
금융당국이 2021년 주식리딩방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점검 결과 108개 업체에서 120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3월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주식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108개 업체에서 총 12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률은 16.4%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방송매체 점검에서 1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금감원은 위반행위 적발업체 65사(73건)을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2021년 금감원에 접수된 피해민원은 총 3442건으로 전년(1744건) 대비 97.4% 증가했습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에게만 금융투자상품의 투자판단이나 가치에 대해 조언이 가능하고 일대일 투자자문이나 자동매매 프로그램 판매·대여는 불법입니다.
■서울시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총 3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총 3000가구를 지원합니다. 3월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에게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총 3000가구를 공급합니다. 2700가구는 저소득층에게, 3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가구를 늘어난 숫자입니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2월 2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지역(각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입니다. 전세임대주택에 입주를 원하는 저소득층 1순위와 신혼부부는 오는 14~16일, 저소득층 2순위는 17~18일에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제도 : '기존주택 전세임대제도'는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가 전세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직접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입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SH공사가 가구당 1억 2000만 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됩니다. 전월세 보증금이 지원기준 금액을 초과하면 입주자가 초과 보증금을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1인 가구 60㎡ 이하)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입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고령자 등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유형별로 1순위, 2순위, 3순위의 세부 자격요건이 다릅니다.
■2021년 청약 인기 오피스텔 조건 ‘이것’
2021년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3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은 85개 단지, 총 3만 7439실입니다. 이 가운데 청약 경쟁률 상위권은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게 흥행 배경입니다. 현행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반면 100실 미만은 규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약금만 내면 웃돈(프리미엄)을 받고 명의 이전을 통해 분양권을 팔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