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서비스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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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목표를 잘 세우시나요?
그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하시나요?
저는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는 핑계로
자기합리화에 빠져 달성에 실패하거나
계획을 미루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최근 영감을 준 영상!
바로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님의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사람의 계획 세우는 습관'이라는 세바시 클립입니다.
(* 출처 : (주)세상을바꾸는시간15분 유튜브)
김경일 교수님이 제시하는 계획 세우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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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목표가 생기면 계획을 10등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겁니다.
작은 결과물들이 계속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나의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진행률을 파악하기도 쉬워집니다.
두번째, If-Then-When 방법입니다.
아침에 잘 일어나기 위한 계획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 아침 6시에(When)
- 오른쪽 다리를 이불 밖으로 빼면(If)
- 왼쪽으로 돌아누워 5분 있다가 베게를 뺀다(Then)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죠.
If-Then-When 3가지 조건이 다 들어가야 사람의 행동을 바꿀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이 계속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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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람은 평소와 살짝 다른, 약간 낯선 경험을 할수록
큰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비싼 낯선 경험' 보다는 (ex. 해외 여행)
'값싼 낯선 경험'이 필요하다는 거죠. (ex. 자주 다니는 길의 옆길 & 늘 먹던 음식과 약간 다른 메뉴)
일상에 살짝만 변화를 줘도 뇌는 불편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시간’과 ‘명사’를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계획을 세우다보면
“언제까지, 어떤 일을 한다"는
데드라인을 정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김경일 교수님은 이를 지양하라고 해요.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되려 일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게 되거나,
지나친 압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목표를 세울 땐 ‘명사'를 주의하세요.
목표는 명사일 때보다 동사일 때 더 자연스러워 집니다.
여러분의 꿈이 ‘교사'인 것과
‘가르치는 사람'인 것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기업 강사가 되었을 때, ‘교사'와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목표를 가졌던 두 사람 중 누가 목표를 이루었을까요?
목표를 ‘동사'로 삼았을 때
여러분이 이룰 수 있는 꿈의 범위도 넓어지고,
스스로의 성취감도 높아지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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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기획자분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아티클을 많이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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