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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곤 Sep 13. 2016

기지개 펴기 전에 일단 쉼표

feat. 카오스 고양이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여행을 다녀오고 추석도 앞두고 있고 영 정신이 없다. 바쁜 날이 지나면 잠깐 멈춰서 쉼표 한 번 찍고, 그리고 다시 기지개 쫙 펴고 일어나야 할 것 같다. 가을이 올 듯 말 듯 간보는 나날이지만 추석이 지나면 정말 완연한 가을이 와 있겠지. 걷기 좋은 계절이. 



평화롭게 잠들어있는 것 같지만 귀는 귀찮은 인기척을 감지하는 중.



으차- 귀찮아지기 전에 기지개 펴고 일어나는가 싶더니 딱 두 걸음 걸어가 다시 식빵을 굽는다. 

이렇게 색깔이 뒤섞인 카오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볼수록 특별한 매력이 있다. 언뜻 세 보이지만 그럴수록 반전이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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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해요! @sogon_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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