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빵'을 끊으면?

- 기사 발췌, 요약정리 -

배우 선우용여(80)가 빵을 끊고

더 건강해졌다는 기사가 실렸다.

배우 선우용여는 빵을 자주 먹고

살이 쪘는데 빵을 끊고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고 했다.

식사 시간에는 건강을 고려해

샐러드부터 먹고

한식을 먹을 때 밥에 채소 반찬과

국물 없이 건더기만 담아 먹기도 했다.

실제로 빵은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가정에서 베이킹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인데,

빵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설탕과 소금, 버터가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빵을 공복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피로감을 느끼고 쉽게 졸릴 수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가 계속되는 빵의 섭취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방해하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당뇨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빵을 끊으면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과 포화지방 등은

위장을 자극하고 혈관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빵만 끊더라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질환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빵을 먹는 대신에 식사 시간에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면

체중조절을 쉽게 할 수 있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25. 4. 29 임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