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장을 고를까? 괜찮은 기업은 어디일까? 이런 고민들 많이 한다. 이전 편에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중 어디 갈까에 연속 편이다.
괜찮은 기업은 이름이 있다고 좋은 기업도 아니고 돈을 많이 준다고 다 좋은 기업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밸류일 뿐이다.
내가 괜찮은 기업을 고르는 실질적인 방법은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연봉, 위치, 복지 등은 이전에 설명했으니 다른 부분으로 설명하겠다.
1. 인원
- 인원은 많고 적음에 각 장단점이 있다. 인원이 100명 이상 넘어가면 직무순환, 배치, 휴직 등이 조금 자유롭다. 던바의 수처럼 150명 정도가 많은 인원이 있기엔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서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상이 넘어가면 서로를 알 수 없고 정말 개인화가 심하다.
- 인원이 10명~50명 사이는 사람들이 괜찮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최악이다. 그래서 나는 인원 기준으로 봤을 때 30명 이상의 직장이 인원적으로 괜찮다고 보인다.
2. 노조 여부
- 노조가 있으면 좋다. 그러나 노조가입률이 어떤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업 같은 경우는 알리오에 다 나와있다.
3. 잡플래닛, 블라인드 크로스 체크
- 잡플래닛과 블라인드를 크로스 체크하여 그 기업의 후기를 살펴본다. 100% 정확하지도 않고 주관적인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다.
4. 각종 단톡방 및 카페 확인
- 단톡방이나 카페에서도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괜찮은 기업들을 리스트 한다. 앞전에 이야기했던 연봉, 위치, 복지, 사람과 더불어서 인원, 노조여부, 잡플 및 블라인드 크로스체크, 각종 단톡방 및 카페 확인을 통해서 괜찮은 기업을 고를 수 있다. 그렇게 찾아서 지원하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
[실질적 지침]
- 오늘 괜찮은 기업 고르는 법과,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공공기관 편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자
- 리스트만 만들지 말고 지원해 보자. 떨어져도 괜찮다. 실제로 어떤지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다.
- 매일 하루 3개 기업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보가 많아진다.
- 회사 찾는 어플은 공준모, 자소설닷컴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공준모는 공기업 위주이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하나 찾아서 2개 정도 체크해 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