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숙박비 말고 숙박세를 내라고요?

일주일 후쿠오카여행 그림일기 3.

by boram



1시간이면 도착하는 후쿠오카지만

숙소가 있는 하카타역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저물고 있다.


첫 숙소는 미나미텐진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리치몬드호텔“



시내에 위치해서인지 호텔은 굉장히 깨끗하고 신축급.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도 역에서 가깝고

아침에 혼자 나와서 빵과 커피를 사기에도 아주 좋은 위치다.

(조식보다는 이것저것 사서 먹어보길 추천드림)





체크인을 하고 나니 말로만 듣던 숙박세를 받는다.

1박 400엔, 2박의 숙박세로 800엔을 계산했다.

숙박비에 이미 부가세까지 계산되어 있는데 숙박세까지 받다니,

아니 언제부터!!!!

분명 내가 2019년도에 혼자 왔을 때는 그런거 없었다고!!!! 라고 속으로 외쳐보면서 숙박세를 계산한다.

인포자리 옆에 숙박세 기계가 3개 정도 있고 숙박세를 지불하니 카드키가 나온다.

비싼 건 아닌데 속이 쓰린다.

원래 제일 아까운 게 수수료, 주차료 이런 거라고 ㅠㅠ

앞으로 3군데 정도 호텔을 더 거칠 예정인데

7박의 숙박세 2800엔이 계속 속 쓰릴 예정.




더블룸으로 예약한 호텔방은 생각보다 더 아늑(?)하다.

일본호텔방이 작은 거야 알고 있었지만, 시내 쪽에 있어서 그런 건가 조금 더 아늑하게 느껴지네... 하하...


가져온 캐리어를 다 펼쳐놓을 수 없어서, 생활하는 동안은 오픈했다 닫았다를 반복했다.

그 와중에 욕조와 미니냉장고, 탁자 2개, 옷걸이공간까지 있으니 지내기 불편함은 없다.




점심때쯤 공항버스를 타고, 호텔 도착까지 반나절이 다 지나버렸지만

시간의 아쉬움이 없는 이유는 아직 7일이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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