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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BaNa Jul 29. 2022

가나다 고백

- 아마도 사랑 -

슴 떨리는 사랑은

를 만나는 시간,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른 그대는 고독의 성에서

푼젤이 사랑한 왕자인 듯

술처럼 나타나 걸어 둔 마음의 빗장을 열어 주었다.

람처럼 스쳐 가길 바라는 맘 접어두고

랑이란 이름으로 마음에 새겨둔다


지랑이 아롱아롱 피어나는 한 여름 길목에서

연의 바람을 피부로 맞이하고자

에서 벗어나

메라 셔터로 지워지지 않을 추억을 남겨 본다.


들어가는 마음 뿜어낸 연기에 간신히 호흡 이어가며

도 소리 위안 삼아 익어가는 감정을 바다 바람으로 달래 본다.

루하루 또 하루를 이렇게...


- sabana -


#고백 #가나다라 #라푼젤



바다는 자연이 주는 선물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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