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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피움 Good day
소설
- 달 -
by
캄이브
Oct 8. 2025
아래로
달빛
아래
나는 오래된
책
을 펼친다.
한동안
이야기의 강
을 건너지 못했다.
현실
의 물살은 거세고,
책갈피
는 먼지 속에
잠
들어 있었다.
이
밤
,
달
이
길
을 비추듯
잊고 지냈던 문장들이
천천히 흐른다.
오래된
인물
들이
시간
을 거슬러 내 앞에 서고,
그들의
숨결
이
내 마음을 적신다.
나는 조용히
이야기의 물결 속으로 몸을 맡긴다.
달빛은 여전히 그 뒤를 흐르고,
나는 그 빛 아래에서
나를 다시 읽는다.
- 캄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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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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