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침몰하지 않고
그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바라보는 순간,
비로소 나를 둘러싼 세상이 보일지도 모른다.
사랑이 사람을 살게 만드는 세상.
주고받은 온기들이
힘든 순간에도 스스로를 따뜻하게 만든다.
Yuri
이유리 |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 조용한 마음으로 감정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이별의 순간, 따뜻함과 서늘함 사이에서 머무르며 떠나는 감정들을 오래도록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