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래서 사랑이 무엇이냐구요.
하얀 종이는 늘 사랑을 갈구한다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연필이 한참을 고요히 종이 위에 멈춰있다
…
내편이 생기면
사랑을 알 수 있을까.
여백이 습관이
되어버릴까 봐
틈새 없이 마구마구 그려볼까.
기어이
내일도 여백이
많은 그림을 그리겠네.
그림을 가르치고 있어요. : ) 그리고 어쩌다 20살 노견의 두 번째 양육자가 되어 반려견과 함께하며 서로 닮은 모습에서 발견한 위로의 말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