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파란하늘도화지에 그리고 싶은 그림
실행
신고
라이킷
44
댓글
6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미래
Sep 04. 2022
남매 독서상
남매 독서상, 낮 달맞이꽃
남매 독서상
그
옛
날
시골
국민학교 들어서
면
가장 먼저
인사하던
사이좋
은
오누이
멋진 정원
꽃구경하며
운동장
뛰노는 아이들
바라보
다
책
마주 잡고
백설공주 이야기, 콩쥐팥쥐
읽으면
시원한 바람
불어와
책장이 저절로 넘겨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세월 흐른 뒤
도회지 학교에
남매가
다시
태어났는
지
때 묻고
빛바랜 옷을 갈아입혀주니
교문 입구에서
오는 사람 반긴다
발아래 낮 달맞이 꽃은 언제 피었는지
환한 미소로
손짓하며
책 읽
기 좋은 계절 왔다고
소
문내느라 분주하다
가을이 가기 전에
짝꿍과 손잡고
도서관 나들이라도
가
야 하나
오늘도 고민하다
책장을
펼친
다
keyword
시
일상
학교
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시인
퇴직했지만 놀지 않았습니다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구독자
1,07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반가운 귀한 손님 2
숲 길을 걸어 공원 가는 길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