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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도화지에 그리고 싶은 그림
봄 마중 가자
시
by
유미래
Feb 18. 2023
금낭화(2022년 봄)
봄 마중 가자
저 멀리
초록
이 아장아장 걸어온다
언덕을 넘고 시내를 건너 들판까지 왔다
봄마중 가자
축
봄
환영합니다
현수막 문에 걸어놓고
초록이
마음
변하기 전에
달려가야지
노랑
도
분홍
도 초록 옷자락 살포시 잡고 따라올
거야
바구니 옆에 차고
꽃 마중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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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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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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