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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13화
변덕쟁이 내 마음
시
by
유미래
Jun 22. 2023
변덕쟁이 내 마음
오늘 아침 빗속을 뚫고 걷는데
내 마음이 바윗덩이다
바윗덩이 채운 건
생길지도 모를 걱정
무거워진 허리가 더 아플까 하는 염려
쏟아지는 비와 함께 멀리 떠나보냈더니
마음이 깃털처럼
가볍다
이제
구름 사이로
얼굴
내민 해님처럼
내 마음도 맑음이다
*사진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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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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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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