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는 연예인만 받는 줄 아셨지요'의 지금까지 총조회수가 14,448을 기록해 단연 인기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다음을 '파김치도 담글 줄 아는 요리 잘하는 엄마'가 지금까지 11,631로 뒤를 이었다. 지금도 계속 조회수가 올라간다. 두 글이 내 브런치의 효자 글이 되었다.
초보 작가라 그저 글 쓰는 게 즐겁고 내 글 읽어 주시는 작가님들이 있어 힘이 났다. 브런치 안에서 글로만 소통하는 분들인데 라이킷 하나에도 너무 반갑고 댓글을 보며 꼭 잘 아는 친구처럼 친근감을 느낀다. 예전에 늘 핸드폰을 들고 사는 분들이 이해가 안 되었는데 요즘은 내 손안에 늘 핸드폰이 들어있다. 브런치가 그렇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쓸 것이다. 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가끔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장거리 마라톤 주자처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완주하려고 한다. 그냥 1주일에 시 하나, 에세이 하나 정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글이 잘 써지는 날은 보너스로 하나 더 올리려고 한다.
유미래 작가, 파이팅!
다가올 브런치 100일도 미리 축하해~
(덧붙이는 글)
글을 발행하고 브런치에서 글을 읽다가 알게 되어 다음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다음에 제 글이 상단에 올라 와 있네요. 조회수가 올라간 이유가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