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미래 Aug 23. 2022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한 행운

올림픽 공원 세계 평화의 문 -멀리 보이는 롯데 타워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한 행운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한 행운은

기대하지 않았기에 반갑

특별한 꽃 하나

멋진 풍경

새로운 건물

행운이 사라질까 봐

눈에 담고 가슴에 새기고 사진으로 남긴다


오늘은 어떤 길을 걸어볼까


인생의 모퉁이 길에서

겸손을 배운다

억지로 되는 것은 없다

심을 낸다고 다 가질 수 없다

흐르는 물처럼 욕심 없이 살다 보면

큰 바다를 보게 되는 행운을 맞이한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지혜를 얻는다

큰 길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길이 아니어도 걸을 수 있고

걷다 보면

건강이라는 세상 가장 소중한 행운을 맞이한다


들길을 따라 걷다가

돌부리에 넘어지고

가시덤불에  상처가 나기도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풀더미 속에서

세 잎 클로버의 행복도 얻고

네 잎 클로버의 행운도 누리며

우린

인생을 새로 배운다




매거진의 이전글 반가운 귀한 손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