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용히
삶을 헤쳐나가는 나에게
선물을 건넨다.
직접 만든 따뜻한 요리,
마음을 담은 라떼 한 잔.
작은 순간일지라도
나를 감동시킬 수 있는 무언가로
삶을 채워가고 싶다.
어제의 나에게,
“수고했다” 전하며,
오늘의 나에게,
“고맙다” 속삭이며,
나는 기뻐한다.
인생에서 내가 사랑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며, 그 기쁨을 읽고 있는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