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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

by 전 소

오늘도 조용히

삶을 헤쳐나가는 나에게

선물을 건넨다.


직접 만든 따뜻한 요리,

마음을 담은 라떼 한 잔.


작은 순간일지라도

나를 감동시킬 수 있는 무언가로

삶을 채워가고 싶다.


어제의 나에게,

“수고했다” 전하며,

오늘의 나에게,

“고맙다” 속삭이며,

나는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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