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ela Apr 21. 2024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왜 갑자기 사나워지나요

밀치고 밀리는 서늘한 눈빛들


다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것을

누군가의 할머니, 아빠, 딸인 걸

모두 잊어버리게 되는 걸까요


삶의 무게가 무겁다지만

잠시 멈춰 심호흡을 해 보면

나와 같은 사람이 보일 거예요

이전 05화 새로운 시작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