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팀을 이루려면 어떻게 팀을 짜야 할까

by 21세기 시선

나는 팀을 이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른. 내가 하는 영상 편집일은 대부분 혼자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보면서 팀에 대한 재밌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완벽한 팀을 이루려면 어떻게 구성을 짜야 할까?


나는 완벽한 팀이라고 하면 같은 재주를 가진 뛰어난 구성원이 여러 명이 있으면 좋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똑같은 재주를 가진 사람이 여럿 있으면 수월하게 일이 진행 될거라 생각한 것이다. 게다가 그런 사람이 10명이면 일사천리 아닐까 하는.


그런데 주변에 보이고 들리는 것을 종합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같은 재주를 가진 사람이 모여 같은 일을 같이 해나가면 어딘가 빈자리가 있는 것 같다. 그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어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 보였다.


누군가는 밑의 자잘한 일을 맡아서 해줘야 하는데 밑에 사람이 없고, 재주를 사회에 선보이려면 투자자가 있어야 하는데 돈도 인맥도 없고, 홍보를 하고 마케팅 영업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그런 능력이 없으면 쉽지 않다. 재주 하나만으로는 일을 성공해내기 쉽지 않다. 게다가 지금은 정보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진화되는 과정에서, 조직에서의 톱다운 서열이 플랫해졌고, 각자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 퍼즐 조각이 되어 함께 퍼즐판을 맞춰나가는 것 같은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 나는 퍼즐 한 조각으로서의 모양과 색깔을 내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보면서 팀은 복주머니 같은게 아닐까 하는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폭군의 셰프를 보니 등장인물 간의 재밌는 프레임이 보였다. 재주있고 실력있는 사람이 기준이 되어서, 그 기술과 재주를 알아봐주고 귀하게 써 줄 부와 권력을 가진 힘있는 투자자가 있어야 하고, 재주와 실력이 발휘되도록 뒤에서 자기 일처럼 서포트해 줄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했다. 결국 투자자가 커다란 복주머니가 되어 주머니 안에 복을 가득 담듯 구성에 맞는 자기 사람들을 가득 담았다. 조금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기업도 복주머니 같이 운영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팀을 이루려면 사상체질로 접근해야


완벽한 팀을 이루어 1단계 성공을 이루려면 이 삼박자가 격에 맞고 급수에 맞게 잘 갖춰져야 하는 것 같다. 재주, 돈, 성실함, 이 3가지 능력을 가진 사람하나의 팀으로 어우러져야 완벽한 팀이 만들어지는 것 같. 요즘 사람들은 제각각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고, SNS를 통해 부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꾸준한 성실함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심지어 이 3가지를 다 갖춘 완벽한 사람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각각의 팀원의 실력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일반적으로는 사상체질이라는 카테고리로 사람의 성향을 분류하고 있다. 재주가 출중하고 활동적이어서 치고 나가는 힘이 있는 아이디어맨 토체질, 부와 권력과 경제의 힘을 가진 투자자인 목체질, 성실하고 꾸준히 해내는 힘을 가진 수체질. 이 3가지 체질이 삼박자로 다 모여야 완벽한 한 팀이 된다.


업무 영역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일이 있고 맞지 않는 일이 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업무, 외부에서 사람을 만나고 일을 만들어 오는 업무, 혼자서 꼼꼼하게 내부 일을 보는 업무. 성격에 따라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성향인지, 어떤 체질인지, 어떤 분야가 적합한지, 더 나아가 그 분야에서 실력의 그레이드는 어느 정도인지,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신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성향에 맞지 않는 일을 잡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생길 밖에 없고 일이 즐겁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예를 들면 활동적이고 재주많고 화려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토체질이, 묵묵히 돈을 모으고 계산하고 불리고 전략을 세우는 목체질의 일이나, 한 자리에서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내는 수체질의 일을 해내려면 스트레스가 심할 수 밖에 없다. 조용하고 집요한 수체질이 토체질처럼 밖으로 나돌며 영업을 하거나 창의를 발휘하려면 스트레스가 심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지금 하는 일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나의 체질과 성향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일단 그걸 살펴볼 필요가 있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A등급 실력자라면 자연스럽게 A등급 투자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자연에는 기운이 같은 것끼리 이어주는 주파수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등급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 저절로 모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C등급 실력자가 A등급 투자자를 인연하려고 과한 욕심내다보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욕심을 낸 만큼 호구를 당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왜냐면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엉뚱한 인연이 오는 것이다.


나는 A등급 실력자가 아니어서 A등급 팀을 만나려면 내 실력 등급을 높여야 할 거다. 그게 안 된다면 내 실력에 맞는 그레이드의 팀원분들과 함께 더 나아지도록 분발하면 된다. 비록 대단치 않은 개인이 모였다 하더라도 각 구성이 잘 어우러진 팀의 뜻이 하나가 될 수만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 소통이 되고 호흡이 맞다면. 각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낼 근기가 있다면.


비록 상상의 허구인 드라마이긴 하지만, 폭군의 셰프를 보니 그런게 보였다. A등급의 세계적 셰프였기에 A등급인 왕의 투자와 지지를 받게 되고 A등급 팀원들과 함께 멋진 팀웍을 발휘해 A등급 사람들이 먹을 귀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려는 노력이 완벽한 팀을 이루게 되는 기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체질을 분명히 인지하고 팀의 성장을 위해 팀 내에서 나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해 낼 수 있는 멋진 팀원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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