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도착!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 "

by 햇빛누리

며칠 전 기프트콘이 전송되었다. 여성시대에서 온 기프티콘이었다.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라는 금요일 프로그램에 서천석박사님이 나오신다.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고 작은 선물로 cu 편의점 기프트콘을 받았다.


아이는 학교에서 뺨을 맞는 일이 있었다.

우리 아이는 다른 반 아이를 기다린다고 그밖에 가서 그 아이 이름을 불렀고 그 말을 B라는 친구가 따라 했고 우리 아이는 기분이 살짝 그랬는지 그 아이 어깨를 살짝 쳤다고 했다.

그런데 B라는 아이는 우리 아이 뺨을 때렸다고 한다.


아직까지 화가 나는 건 사실이다 아이는 나에게 울면서 전화했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 컵라면 물을 끓이는 순간 전화가 와 점심도 못 먹고 학교로 달려갔다.

그 자리에서 B반 담임선생님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도 알게 되었다고 했고 그 아이 부모한테까지 알렸다고는 하는데. 우리 아이입장에서는 뺨을 맞았으니 더 억울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서로 사과도 하라고 했다는데 더억울한 건 우리 쪽이기 때문에 아이는 사과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그 아이 부모를 모르는 건 아니다 작은 도시에서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실이고 며칠 전 캠프에서 만났지만

일면식도 없다면서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말로 하면 되지 어깨를 쳤다는 이유로 얼굴을 떄리다니.. 말이 나오지 않았다. B라는 아이는 우리 아이 때렸다고 얘기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것도 속상한 이유...

지금은 한 달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화난 건 사실이다 그 부모도 인성문제인가 미안하면 나한테까지도 전화해서 미안하다는 소릴 해야 하는 건 아닌지. 인성이 보인다 정말.


라디오에서도 이사연을 듣고 어떻게 뺨을 때릴 수가 있냐면서 화를 내면서 사연을 읽어주고 공감을 해주었다.

보통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아이에게 일어났고 손지검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간 것 같다. 담임선생님도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지.. 자꾸 막으려고 애쓰시고. 부모의 마음을 알기나 하는지..


서천석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이렇게 내가 누굴 때렸다고 얘기하고 다닌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정말 학교폭력까지도 생각해봐야 하는 사건이라고 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을 방지하고 아이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진정한 사과를 받는 것이 옳다고는 얘기한다. 그리고 만약 아이가 그 당시 화났다면 같이 때릴 수도 있는 입장이었지만 그렇게 되면 쌍방폭행이 되는 것이니 사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좋게 좋게 말하면 될 것을 왜 폭력을 휘두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집에서 뭘 보고 컸길래. 껄끄럽고 불미스러운 일이 아이에게 일어났다는 것이 화가 나기도 하고.. 열이 받는다.

그렇지만 언젠간 반성하겠지. 본인의 잘못을 한 번 더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때는 가만히 안 있으련다.

본인자식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지... 아휴..


아이들이 살아나갈 세상이 참으로... 어렵고 가슴 졸이는 날들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힘들어하는 마음을 알아채느라 참 벅차고 힘든 나날 들이다.

어른도 뺨을 맞으면 기분이 나쁜데 감히 네가??

그렇게 친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참 화가 나는 순간이다

그 아이 얼굴만 봐도 열이 날 지경이다...

부모가 되었지만 엄마가 되는 게 참 힘든 순간의 날들이다.

엄마는 바쁘고 힘들다 내 몸 챙기기도 바쁜 시대..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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