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4행시
여러분,
아래는 딸아이가 초 2 or 3학년 때 영어로 지은 자작 詩입니다.
이 시를 제가 작년 11월 10일 블로그 초창기에 포스팅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10, 공감 4, 댓글 0으로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하여 다시 한번 Cotten candy를 다시 가져와 심폐 소생을 시켜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다면 딸의 시도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솜사탕과 4행시를 감상해 보시죠~
Cotten candy_해인
Cotten candy,
falling from the sky.
Cotten candy,
soft and puffy.
Cotten candy,
white and beautiful.
Cotten candy,
falling from the sky.
딸아이가 초등학교 2 or 3 학년 때 지은 영어 자작 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꼭 솜사탕 같다는 너,
요정의 마법과 유니콘의 날갯짓을 믿는 그때의 네가 가끔은 그립구나^^
그리고 딸의 시만 보여드리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코튼 캔디로 4행시를 만들어 봤습니다.
4행시 배경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하늘에서 첫눈이 내리는데 눈 한 송이가 이부작의 코에 살짝 앉으려다 튼 살이 보여 여기에 앉으면 제가 아플까 봐 급하게 방향을 틀어 오른손에 들고 있던 캔 커피 위로 내렸습니다. 그래서 순수한 눈 한 송이로 캔 속의 카페인이 희석되어 건강한 디카페인 커피 한 잔 준비 완료입니다.
여러분도 디카페인 커피 한잔할래요?』
코 위 살짝 앉으려다
튼 살 보고 방향 틀어
캔 커피 위로 내린 너
디 카페인 준비 완료
-이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