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여행기
며칠 전 사무실을 방문한 본부 스텝들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히말라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본부 3명, 저희 2명 총 5명이 초밥을 먹었는데요,
본부 직원이 자신의 초등 2학년 아이가 세계테마기행 tv 프로를 자주 보는데 네팔 히말라야를 너무 좋아해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꼭 가보는 게 소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웃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었죠,
그런데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제가 안나푸르나를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면서, 예전에 받은 사진을 몇 장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때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제가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주변 직원들에게도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라고 메일로 공유했던 게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사진을 진짜 가지고 있느냐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직원은 노트북에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고맙겠도 그 직원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사진이 예뻐서 따로 저장을 해놨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바로 부탁을 했습니다.
"그럼, 사무실 복귀하면 꼭 좀 보내주세요, 저장 장치가 고장 나서 옛날 사진 확인이 안돼서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시 찾은 8장의 소중한 사진을 여러분에게 공유드립니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추억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보니 너무나 가고 싶네요, 나마스테~
ps. 내일은 토롱라를 넘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1. 마냥 가는 길
△ 2. 안나푸르나 Ⅱ(7,937m)
△ 3. 토롱라(5,416m)
△ 4. 구원의 땅 묵티나트에서
△ 5. 좀솜 가는 길
△ 6. 닐기리(7061m)_타토파니에서
△ 7. 다울라기리(8,167m)_레떼에서
△ 8. 일출_나갈곶에서
1. 마낭(Manang)은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위치한 해발 3,540m의 마을로,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예요. 이곳은 고산 적응을 위한 휴식지로 많이 이용되며, 트레커들이 토롱라 패스(Thorong La Pass, 5,416m)를 넘기 전에 머무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 주변에는 강가푸르나 호수(Gangapurna Lake), 아이스 레이크(Ice Lake), 프라켄 곰파(Praken Gompa)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어요.
마낭에서는 티베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마니차(Mani Cha, 불교 기도 바퀴)와 곰파(Gompa, 불교 사원)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 내에는 트레킹 체크포인트와 병원이 있어 고산병 예방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요
2. 안나푸르나 2봉(Annapurna II)는 네팔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높이 7,937m의 봉우리입니다. 안나푸르나 산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며, 세계에서 16번째로 높은 산이에요.
이 봉우리는 안나푸르나 1봉(8,091m)과는 다소 떨어져 있으며, 강가푸르나(7,455m) 및 안나푸르나 4봉(7,525m)과 함께 히말라야의 웅장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 토롱 라 패스(Thorong La Pass)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의 최고봉 중 하나로, 해발 5,416m에 위치한 고개입니다.이곳은 마낭(Manang)과 묵티나트(Muktinath)를 연결하는 중요한 경로로, 과거에는 티베트 상인들이 교역로로 사용하던 길이기도 해요. 트레킹 중에는 다울라기리(Dhaulagiri, 8,167m)와 안나푸르나(Annapurna, 8,091m)의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토롱 라 패스는 네팔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지만, 고도가 높아 고산병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적응 기간이 필요해요
4. 묵티나트(Muktinath)는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위치한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로, 해발 약 3,800m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이며, 특히 토롱 라 패스(Thorong La Pass, 5,416m)를 넘은 후 도착하는 마을로 유명해요. 티나트는 힌두교의 2대 성지 중 하나로,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는 사원이 존재합니다. 또한, 108개의 소머리 형상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전생의 업이 사라진다고 믿는 전통이 있어요.
이곳은 불교와 힌두교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로, 파드마 삼바바(Padmasambhava)의 불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티베트 불교의 곰파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5. 좀솜은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묵티나트(Muktinath)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입니다. 해발 약 2,70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칼리간다키 계곡(Kali Gandaki Gorge)을 따라 위치해 있어요.
좀솜은 강한 바람으로 유명하며, 이 지역을 지나면서 닐기리(Nilgiri) 산맥의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좀솜 공항이 있어 카트만두 또는 포카라에서 비행기로 이동할 수도 있어요.
6. 닐기리(Nilgiri)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해발 7,061m의 봉우리로,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 중 하나입니다. 닐기리는 닐기리 북봉(Nilgiri North, 7,061m), 닐기리 중앙봉(Nilgiri Central, 6,940m), 닐기리 남봉(Nilgiri South, 6,839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칼리간다키 계곡(Kali Gandaki Gorge)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이 지역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의 일부로, 묵티나트(Muktinath)와 좀솜(Jomsom)을 지나면서 닐기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중에는 다울라기리(Dhaulagiri, 8,167m)와 함께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7. 다울라기리(Dhaulagiri)는 네팔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산으로, 해발 8,167m에 달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을 가지며, 웅장한 빙하와 험준한 지형으로 유명해요.
1808년 처음 서구에 알려졌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여겨졌지만, 이후 에베레스트와 칸첸중가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어요
8. 나가르코트(Nagarkot)는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히말라야 전망대로 유명한 곳이에요. 해발 약 2,17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카트만두에서 약 32km 떨어져 있어요.
이곳에서는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히말 등 히말라야의 웅장한 산맥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