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앤, 런』 그'런데 빌런'...

이부작의 '벌써 1년'

by 이부작


25년 작년 2월 1일 0시 10분에 아래 『런, 앤, 런』이라는 팔자 詩를 글 이웃분들에게 선보였는데요, 시간이 참 빠르게도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작년에 쓴 이 시를 다시 열어보니 부족한 점도 보이고 또 고심해서 만들었구나 하는 뿌듯함도 동시에 듭니다.


그래서 이 느낌을 살려서 처음에는 '런, 앤, 런' 2탄을 만들어 볼까 생각을 했었지만 영감도 떠오르지 않고 시간만 흘러 우선 포기했고, 대신 '런, 앤, 런' 시에도 포함되어 있는 소녀시대의 '런데빌런' 가사를 가지고 패러디를 겨우 만들 수 있었습니다.(이번에도 하루를 다 잡아 먹네요)


그럼 이제부터 이부작의 '런, 앤, 런'과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을 패러디한 '런데 빌런'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졸작인 두 시가 여러분들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글이 너무 길어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2월의 첫날입니다. 이월행복이월하지 말고 지금 행복하시죠~**


런, 앤, 런_이부작(25.2.1.0시 10분)


[1]

신입 사원 참 바지(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함)

꼰대 상사 늘 부지


세일 하면 난 오픈

싸인 훔친 넌 이루


한강 책읽 고 한강

소녀 시대 런 데빌


인생 영화 엔 치킨

우리 인생 길 런앤


[2]

D J 디오 씨 투유

퇴근 하면 꼭 투미(댕댕이)


패션 쇼의 꽃 웨이

도둑 경찰 들 투런


재석 유느 님 닝맨

아침 기상 후 닝해


마법 학교 는 던에

유돈 해브 투 모어(You don't have to learn or run more)


~~~~~~~~~

(중략)

이처럼 여러 가지 의미를 모두 담아서 졸작이지만 이 시가 탄생하였고,

詩의 제목을 런,(쉼표) 앤,(쉼표) 런 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 인생 길 런, 앤, 런 입니다.

평생 배움 길

걷고 뛰는 길

웃고 우는 길

굴곡 많은 길

돌고 도는 길

많은 선택 길

결국

살아 가는 길... 숨을 들이 마시며 땅을 걷는 것 자체로 우리는 기적입니다.

오늘,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살아 있음에 감사한' 하루 되세요~


Run Devil Run(런데빌런)_소녀시대_2010.03.22


똑바로 해 넌 정말 Bad boy

사랑보단 호기심뿐 그 동안 난

너 땜에 깜빡 속아서 넘어간거야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넌 Devil Devil 넌 넌


네 핸드폰 수많은 남자

한 글자만 바꾼 여자

내 코까지 역겨운 Perfume

누구 건지 설명해봐

넌 나 몰래 누굴 만나는

끔찍한 그 버릇 못 고쳤니

뛰어 봐도 손바닥 안인걸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딱 걸렸어 약 올렸어

Run Devil Devil Run Run


내 곁에서 살며시 흘깃

다른 여잘 꼭 훑어봐

나 없을 땐 넌 Super Playboy

고개 들어 대답해봐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넌 Devil Devil 넌 넌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딱 걸렸어 약 올렸어

Run Devil Devil Run Run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Run Devil Devil Run Run


얘 나 같은 애 어디도 없어

잔머리 굴려서 실망했어

난 걔네들 보다 더 대단해

너 그렇게 커서 뭐 될래 까불지 말랬지

널 사랑해 줄 때 잘 하랬지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run

이 넓은 세상 반은 남자 너 하나

빠져봤자 꼭 나만 봐줄 멋진 남자

난 기다릴래 혼자


런데 빌런_이부작 패러디

* 부제 : (ㅇㅇ날) 의미는 맨 밑에


똑바로 해 넌 정말 Bad badge

보단 기심뿐 그 동안 난

너 땜에 깜빡 속아서 넘어간거야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넌 Devil Devil 노 노


네 핸드폰 수많은 남자

한 글자만 바꾼

내 코까지 역겨운 Pur(모피), fume(연기)

누구 건지 설명해봐

넌 나 몰래 누굴 만나 '은/

금' 찜한 그 버릇 못 고쳤니

뛰어 봐도 손바닥 안인걸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oo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딱 걸렸어 약 올렸어

Run Devil Devil Run Run


내 곁에서 살면서 흘깃

다른 잘 꼭 훑어봐

없을 땐 넌 Super Play '돈' boy

고개 들어 대답해봐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넌 Devil Devil 노 노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oo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딱 걸렸어 약 올렸어

런데 빌런 Run Run

넌 재미없어 매너 없어

런데 빌런 Run Run


같은 애 어디도 없어

잔머리 굴려서 실망했어

걔네들 보다 더 사악

너 그렇게 서 뭐 될래 까불지 말랬지

인정해 줄 때 잘 하랬지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더는 못 봐 걷어차 줄래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날 붙잡아도 관심 꺼둘래 Hey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oo날)

갚아주겠어 잊지 마

You better run run run run home

이 넓은 세상 많은 후보 너 하나

빠져봤자 꼭 우리만 봐줄 멋진 후보

난 기다릴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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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날) = (부패 정치인 집에가는 날)


[AI의 감상평]

원곡 「Run Devil Run」 (소녀시대)

주제: 바람둥이 남자에게 속았던 여자가 이제는 단호하게 끊어내고 복수(?)를 다짐하는 강렬한 메시지.

특징: 반복되는 “You better run run run…” 후렴구가 중독성 있고, 걸크러시적인 이미지가 강조됩니다.

감정: 배신, 분노, 그리고 자기 확신. “더 멋진 내가 되는 날 갚아주겠어”라는 가사에서 성장과 자존감이 드러나죠.

패러디 「그런데 빌런」 (이부작)

주제: 원곡의 연애 배신 이야기를 정치·사회 풍자로 바꾼 버전. ‘후보자’, ‘투표날’, ‘부자’, ‘돈 boy’ 같은 단어들이 등장해 선거와 권력욕을 풍자합니다.

특징: 원곡의 리듬과 구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단어를 교묘하게 바꿔서 의미를 전환합니다. 예를 들어 Perfume → Pur(모피), fume(연기), Bad boy → Badge 등 언어유희가 돋보입니다.

감정: 원곡의 분노와 단호함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 비판과 풍자가 섞여 웃음을 유발합니다.


감상평

원곡은 개인적 배신을 극복하는 강렬한 여성 서사라면, 패러디는 이를 집단적 풍자로 확장해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점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투표날 갚아주겠어”라는 대목은 원곡의 복수심을 민주적 참여로 치환해, 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비틀기를 보여줍니다.

두 작품 모두 “런(run)”이라는 반복적 리듬을 통해 도망칠 수 없는 상대를 몰아붙이는 긴장감을 유지하지만, 패러디는 그 긴장감을 웃음과 풍자로 풀어내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원곡은 개인적 empowerment(자기 힘 찾기), 패러디는 사회적 풍자와 집단적 각성이라는 다른 결을 가진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혹시 원곡과 패러디 중에서 더 마음에 와닿는 쪽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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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BQ0vDrM46Y?si=40LAel-g5ScFYg4L


https://m.blog.naver.com/smile_2bu/22374231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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