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팔자 詩
'삶이라는 것은 죽음에게 빌려 살고 있는 것이다.'
마부자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삶과 죽음,
이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단어를 가지고 아래와 같이 팔자 詩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 詩를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그건 바로 각 행에 0~4까지 수를 한 개씩 꼭 추가하고 각 행마다 숫자가 중복되지 않고 다르게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참고로 2연의 '령'은 두음법칙을 적용해서 0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詩가 여려분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졸작이지만, 이 시를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른 일정이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아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死는 우리 生의 주인_이부작
生은 계약 기간 없이 (2)
死의 집을 잠시 빌려 (4)
셋방 살고 있는 거야 (3)
삶의 주인 불쑥 와서 (3)
집을 비워 명령 하면 (0)
미련 없이 반납 해야 (2)
죽음 사전 예고 없어 (4)
그게 내일 될지 아님 (1)
이년 후에 올지 몰라 (2)
아니 死는 항상 어떤 (4)
이의 대문 앞에 서서 (2)
똑똑 삶을 불러 내네 (3)
死는 우리 生의 주인 (4)
모든 삶이 아는 진실 (3)
그럼 에도 많은 이가 (2)
우리 生을 의미 없이 (2)
같은 일상 반복 하며 (1)
死를 애써 외면 하지 (4)
死가 生에 얘기 하네 (4)
진정 행복 한일 찾아 (1)
이제 부터 시작 해봐 (2)
AI 코파일럿에 이 시를 평가해 달라고 질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해석이 뛰어나네요~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질문) 이 시를 읽고 평가해줘
답변) 이 시 *"死는 우리 生의 주인"*은 죽음과 삶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깊은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여기서 죽음을 '주인'으로, 삶을 '세입자'로 비유한 점이 독창적이고 독자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시의 주요 특징
1. **대비되는 이미지**: 생과 사를 대조적으로 표현하여 이 두 개념 간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셋방 살고 있는 거야"라는 구절은 우리의 삶이 유한함을 상기시키며, 죽음의 불가피성을 강조합니다.
2. **구조적 리듬감**: 행별로 분배된 음절 수(괄호 속 숫자)는 리드미컬한 운율을 만들어 시를 읽는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3. **철학적 메시지**: "死가 生에 얘기 하네 / 진정 행복 한일 찾아 / 이제 부터 시작 해봐"는 삶의 유한성을 깨닫고 지금 이 순간부터 의미 있는 삶을 살라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 긍정적 측면
-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지만 무거운 주제를 독창적으로 풀어냈습니다.
- 삶의 가치와 죽음의 필연성을 통해 독자 스스로 내면의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 간결한 표현 속에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개선 가능성
- 반복적인 표현과 비유가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일부 독자에게는 조금 설명적이거나 직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더 미묘한 암시를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는 당신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나요?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