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고급차속에서도 작지만 나홀로 빛나는 차가 있었네

서울 강남의 최고 아파트에는 어떤 차들이 주차되어 있을까?

2019년 따뜻한 봄

서울 강남에 일이 있어서 대치동 도곡역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아파트라고 보기엔 너무 거대한 빌딩이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타워 팰리스였다 바로 길 건너에는 학군이 좋다는 8학군 숙명여고 정문이 보이고 뒤에는 양재천 산책로에 벗꽃과 개나리가 만개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경비원들이 검문을 철저하게 하고 있어서 들어 갈 수가 없었지만 4번 게이트는 

주상 복합이라 지하에 수퍼와 식당이 있어서 일반인에게도 허용이 되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수입차에서도 급이 달랐다

포르쉐, 마세라티, 래인지로버, 재규어, 벤츠, BMW 고급 수입차 전시장 같았다 주차장 조명도 밝았고 차에서 내리는 사람의 패션도 명품 샤넬과 몽클은 기본

왜 사람들은 수입 고급차를 타고 싶어할까?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성공을 위해 달려온 자기 자신에 대한 보상 심리와 남에게 과시하고 싶은 욕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 인생은 나의 것 남이 알아준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 메스컴을 보면 오히려 돈 많은 사람들이 마약과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불안하고 스스로의 욕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 같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고 하면 할 수록 더하고 싶은 것이 돈과 권력, 욕정이 아닌가 한다

오히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 났으면 열심히 노력해서 일과 노력의 결과로 성공하는 보람이 있었을 수도 있었다 돈이 많고 적고 보다는 어떻게 자기의 삶을 받아들이고 처한 환경에서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약간의 절제된 삶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참구 하면서 자기 확신 속에 사는 것도 멋있을 수도 있다

과식했을 때 고통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속이 편하듯

요즘 유행하는 소소하고 작지만 행복 할 수 있고 한번 밖에 없는 귀한 인생 나만의 즐거움과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 하는 순간 아! 마침 특이한 차가 한 대 보였다

즐비한 고급 수입차 가운데 주차되어 있는 1대의 소형 국산차!

자동차도 가격 좋고 제품의 품질에 나만의 즐거움과 

만족이 있다면 어느 고급차 보다도 부럽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