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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그늘 Oct 25. 2021

선택의 순간

정 가운데 바늘이 선다.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갈림길 앞에서 고민하는 나그네처럼

갈피를 잡지 못한다.


답은 의외로 간단할지도

하지만 길은 어디든 쉽지 않을테니

선택은 순간 속에서 고민하고 만다.

내 맘을 잡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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