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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그늘 May 13. 2022

마감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일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

출근하고, 퇴근을 하는 일

그렇게 반복되는 평범한 일


졸린 눈을 비비고 하루를 시작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하루를 닫는다.

가지런히 옷을 정리한 옷가게의 주인도

매출이 좋지 않아 고민스러운 피자 가게 사장 부부도

또 다시 내일을 위해 오늘을 마감한다.


우리는 그렇게 매일 마감을 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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