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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일을 기다리는 나에게
지금처럼 햇살이 드는 건 작은 설렘과도 같다.
어찌할 줄 모르겠는 이 감정에
행여 내일이 성에 차지 않을까 두려워
불안이 되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의 기분과 나의 마음이 나를 세운다.
그러니 누워있더라도 그것은 똑바로 선 것이다.
내일이 오고 있다.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내일을 맞이해야 한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자.
쉽지 않게 또 살아가자.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