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곁에 머무는 사람.
마음을 쏟는 것이 후회되지 않는 사람.
뭐라 분명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단단한 확신을 주는 사람.
빠르게 불타고 한순간 휘발되는 사람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진하게 물들어 가까이 있을 때와 잠시 지켜볼 때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
무엇보다 그를 사랑하는 일이
세상 그 어떤 순간보다 온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있게 해주는 사람.
나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