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려고 하지 말고 팔릴 만한 거를 만들자.
판매를 하는 사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라면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켜서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생각이죠.
요즘 인강 스타트업에 중에 가장 핫한 기업 취미 공유 클래스 '클래스 101'의 고지연 대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희의 철저한 원칙은
잘 만들어서 파는 게 아니라 잘 팔릴 만한 것만 만듭니다. "
유튜브의 강세 속에 누가 취미 클래스를 돈 주고 듣느냐는 대중들의 평가에 "저는 들을 겁니다."라는 당찬 각오로 스타트업 인강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소프트뱅크에서 투자를 유치하여 사세를 키우고 있는 고지연 대표의 자랑 중 하나는 클래스 101에서 정산을 받아간 크리에이터들의 누적금액이 이미 100억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섭외하려고 했다면 요즘은 먼저 이런 콘텐츠를 찍고 싶다는 지원자가 넘쳐난다고 합니다.
인강.
누구나 만들 수는 있지만 차별점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짧은 한마디에 모든 의견이 함축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팔리는 서비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논문이나 연구 자료를 보고 연구하거나 발로 뛰면서 시장 조사를 해야만 할까요?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장 근본적인 6가지,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육하원칙에 대한 부분을 기획에 잘 녹여낸다면 잘 팔리는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딱! 이거다라고 답을 정의하기가 힘든 것이 기획인 것 같습니다.)
1. 제품이나 서비스를 왜 써야 하는가?
2. 제품이나 서비스를 쓸 고객은 누구인가?
3. 제품이나 서비스를 언제 써야 하는가?
4.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엇을 할 때 써야 하는가?
5.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디서 써야 하는가?
6.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써야 하는가?
사실 언급한 부분들은 함께 서비스를 만드는 동료들과의 빠른 소통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내 동료들을 합당하게 설득할 수 있다면 분명 고객들도 설득할 수 있다는 성공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 사전작업에도 분명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질문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론칭하기 전에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면서 최대한 정확하게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서비스나 제품의 콘텐츠가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는 것이죠.
이런 모든 과정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면 정말 단순하게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고지연 대표의 한마디 기억하시나요? "나라면 이 강의 돈 주고 들을 겁니다." 저는 여기에 서비스든 제품이든 모든 핵심이 다 들어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끊임없는 질문과 입장을 바꿔서 시장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좋은 기획으로 대박을 만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