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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막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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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빛 Sep 09. 2018

#29









왜, 그대는 비가 슬프다고만 하면서

나의 슬픔에는 도저히 위로를 못하는 당신인지.

당신을 위한 이 고통이 당신께 닿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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