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하는 때에
너가 내 이름을 불러준 일이
얼마나 빛나는 일인 줄 모른다
눈이 왔으면 하는 이브 밤, 함박 눈이 오는 것보다
비가 왔으면 하는 여름 낮, 소낙비가 오는 것보다
더 벅차고 설레는 일인 줄 모를 거다
그래
처음으로 엄마가 불러준 내 이름
같은
별이 태어난다
푸른 별 하나가 가슴에 핀다
푸를수록 더 따듯한 게 별이라서
난 전보다 더 따듯한 사람이 된 것이다
사랑스런 사람들과 더 알록달록한 내일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은 청소년들과 이야길 나누고 있고요. 이따금 편지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