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나눔 협의회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부 연구학교 나눔 협의회 차 전라남도 여수를 방문하고 있다.
참고로 2022 개정 교육과정(2022. 12. 22 고시)의 선제적 현장 적용을 통해 현장 적합성 높은 교육과정 편성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자 전국에서 17개 학교가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 3. 1.~2025. 2. 28.)
올해 주관하는 교육청은 전라남도 교육청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후속지원으로 사전 워크숍 및 중간 경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컨설팅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나는 컨설팅단으로 합류하여 연구학교 담당자들의 질의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아침과 저녁에는 섬섬여수라 불리는 여수 곳곳을 발품을 팔아 열심히 다니고 있다. 특히 여수는 이순신의 고장이라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이순신으로 통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순신 도서관, 이순신 수제버거, 이순신 광장 등 이순신의 흔적들을 찾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여수를 돌아보며 남해안 특유의 풍경과 도시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이곳은 이순신 도서관이다.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곳과 차이점은 현관 입구에 청원경찰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 개인 학습실뿐만 아니라 여성 학습실, 남성 학습실이 별도로 구성디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올해 한 번 더 여수에 와야 할 것 같다. 2023. 11. 30.~12. 1. 연구학교 최종 결과 공유회가 있을 예정이다. 학교별, 연구주제별 운영 결과를 공휴하고 협의하는 시간이다. 남은 3개월 동안 컨설턴트로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할 몫이 남아 있다.
태풍 카눈을 뚫고 온 보람이 있는 날이다. 전국에서 오신 교육청 관계자분들, 교육부 담당자, 연구학교 담당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전라남도 여수에 올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를 잠시나마 향유할 수 있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