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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범준쌤 Feb 28. 2024

재미 더하기 의미 더하기 재능

재미, 의미, 재능의 합집합



  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3가지가 바로 재미(흥미), 의미(가치관), 재능(강점)이다. 이는 우연히 알게 될 수도 있지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다 보면 어떤 패턴이 보인다. 내가 가지고 있는 패턴, 무늬를 이미지로든, 텍스트로든 표현하는 게 필요하다. 이 3가지의 교집합일 필요는 없다. 교집합을 발견한 사람은 정말 운이 좋거나, 여러 경험들을 통해서 충분히 관찰해 주는 시간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걸 추천한다. 그것이 나의 비전과 미션이 될 수도 있고, 하나의 꿈으로 표현될 수 있다. 처음부터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어렵다. 그래서 키워드를 계속해서 끄집어 내보면 좋다. 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연결'되는 것을 의미 있다고 여긴다. '강연'을 대학생 때부터 많이 듣다 보니 직접 해보고 싶어 졌고, 그래서 시도해 봤다. 꾸준히 듣고, 꾸준히 '강의'와 '강연'을 하다 보니 '이야기'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을 잘하게 되었다. 그리고 배움을 통해서 나와 타인의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와주는 것' 또한 즐겁다.  


그래서 탄생한 나의 나침반 문장, 보물 문장은

“나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서,

말(스피치와 대화)과 길(진로)에 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습니다” 이 문장이다. 


   이와 연관된 일들을 해나가면서 내가 가진 KSA(지식, 기술, 태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문장은 나의 나침반이다.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할지 알려주기도 한다. 도울 때 이야기로 돕는다면 강사일 수도 있으며 그 이야기가 글이라면 작가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직업상담가, 진로코치일 수 있을 것이다. 한정된 명사가 아니라,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니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다. 그리고 확장해 나가다 보면 집중해보고 싶은 점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이 내 연구 주제이자 실험 분야가 될 것이며 그때의 본업이 된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은 배의 목적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 항구에 있는 게 목적인 사람도 있을 것이며, 그 목적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 자체가 목적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정답은 없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그 대답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 그 대답을 나침반 문장, 보물 문장이 찾아줄 것이다. 그리고 그 문장은 내가 떠나야 하는, 떠나고 싶은 여정과 모험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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