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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Jun 27. 2019

프리터 창돌이의 이야기

프리터로서 느껴나간 아르바이트의 장단점들


최근에 읽었던 <자본주의>라는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며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서 경험을 쌓아가다보면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커지는 일들이 생겨나기에 말입니다. 


현재 저는 프리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지 않고 시급을 받는 아르바이로 경제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직종이든 직업이든 장단점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알바의 장점은 시간이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만 일하면 됩니다. 야근이나 휴일업무가 없습니다. 더불어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일찍 퇴근해서 오후가 있는 삶을 살게 되면서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가 잘 맞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오후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해나가며 살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하는 시간만큼 돈을 벌기에 많은 돈을 벌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휴가 제도가 없으며 공휴일도 없이 정해진 요일이면 일을 해야한다는 점입니. 일하는 곳마다 다르겠지만 미래도 보장되지 않고 불투명하다는 것들이 단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장단점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과 맞쳐서 살아가면 삶의 만족도는 높아질거라 생각됩니다.


프리터로 살아가고 있는게 어느덧 7년차. 처음엔 막연하고 두려움이 있었지만 살다보면 또 길이 보이고 거기서 저만의 방식을 찾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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