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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Mar 27. 2022

말을 이쁘게 하는 노력을 하자

관계에 있어 말의 태도와 뉘앙스의 중요성


인간관계,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잘해야 하는 것이 말을 이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원인으로 성격차이를 뽑는데 이 성격 차이라는게 결국 나는 주고 받는 대화들 사이에서 쌓여나가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성격 차이가 나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있겠나 싶기에 말이다. 누구나 각자 다른 삶을 살았고 다른 경험을 하며 다른 환경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왔는데 같거나 비슷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마치 로또에 당첨될 확률 같다고 생각이 들기에 말이다.



말투에 있어서 어떠한 말을 하는냐도 중요하지만 뉘앙스와 감정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똑같은 말도 어떠한 뉘앙스와 말투로 하는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니 말이다.



더불어 화목한 가정 밑에서 자란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말은 결국 그러한 가정에서 주고 받는 말들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는 말들이기에 그러한 걸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타인과 관계에서도 관계를 맺는데 수월할 것이고 대화를 나누는데 있어서도 매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끊임없이 대화를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감정이 폭발하면 이성의 끈이 끊어지다보니 말이다. 그럼에도 본성적으로 말을 이쁘게 잘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해나가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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