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칠의 소개 Intro to ChanQi
영화 스님의 법문 No Cut
선칠의 소개 Intro to ChanQi
2017년 6월 11일
받아쓰기, 번역: 현안 스님
영화 스님의 선칠 법문 (음원 파일 다운로드)
오늘 여름 선칠의 첫 법문입니다. 새로 온 사람이 꽤 많아서 시간을 좀 더 들여서 이것이 뭐하는 것인지 설명하겠습니다. 첫째로 선칠은, 나의 겸손한 견해로는, 가장 훌륭한 대승의 수행 중 하나입니다. 선(禪) 훈련에 대한 수많은 비밀을 담고 있는 이 특정한 수행에 참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특권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즉시 요점을 말하겠습니다. 소승에서는, 소승도 역시 아주 좋은 명상법입니다. 그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여러분에게 가르치는 것은 마인드풀니스(정념) 또는 위파사나 명상입니다. 그들이 자신을 뭐라고 부르고 싶든지간에, 이들의 정념의 수준은, 이들이 가르치는 방식은, 선칠만큼 천재적이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선칠을 하시면 알게 되겠지만, 첫째로 우리 대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는 게 육체적으로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새벽 2시반에 시작합니다. 우리가 그때 일어나서, 오늘 아침에 알아차렸는데, 아무도 2시반에 못 일어났습니다. 내가 아마 2시40분쯤 여기 왔는데 아무도 일어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시반에 걷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알았나요? 그리고 우리가 한시간을 앉고, 20분을 걷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그렇게 하죠. 여러분 중 몇몇은 오래오래 앉을 수 있다고 느끼고, 한시간, 두시간, 열시간? 하지만 오래지나지 못해서 몸이 지옥처럼 아프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다리가 아파야 합니다.
다리, 허리, 골반에 통증이 생기는 건 흔한 일입니다. 원래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걸 따라한다는 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의도된 바입니다. part of the design 이게 꽤 강력intensive합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이 해낼 수 있다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열심히 한다면 여러분의 정념 수준은 다른 방법에 비해서 높을 것입니다.
내가 여러번 말했듯이 우리도 마인드풀니스(정념) 명상을 하지만 정념에 대한 이야길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걸(선칠) 수행하면, 일정을 따르면, 자연스럽게 마인드풀니스(정념)을 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건 지적인 연습exercise이 아닙니다. 반대로 이 방법이 여러분을 자연스레 정념의 상태로 데려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좋든 싫든, 수많은 비밀 중 하나입니다. 이런 비밀들을 여러분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습니다. 왜 이게 정념 명상인지... 여러분이 선생님이 되기 전엔... 그리고 (선생님이 되면) 그때 가르쳐 줄 겁니다. 여러분이 그때 이미 이해하지 못했으면 말입니다.
또한 우리가 막 불칠을 마쳤는데, 선칠도 역시 신심으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신심이 있어야.. 이건 명상을 배우는 우월한 방법superior way입니다. 거의 대부분 선생님들이 더는 이해 못할 정도로 우월한 방법입니다. 중국인들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도 잃고 있습니다. 알았나요?
(질문) 청중이 질문 - 안들림
맞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습니다. 질문은 통증이 엄청납니다. 다리도 아프고 온몸이 다 아픕니다. 맞나요? 거의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겨우 오늘 오후에 시작했을 뿐인데, 하지만 몸이 너무 아픕니다. 여기저기 쑤십니다. 걸을 수도 없습니다. 원래 해야하는 것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호흡이라든가, 그런데도 내가 아직 정념합니까? 끊임없이 정념하고 있습니다. (정념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그런데도 정념합니다. 다른 질문 있으신 분? 이 시간은 여러분이 질문할 때입니다.
(질문) 청중이 베트남어로 질문- 잘안들림
여기 이 여자분은 하루 종일 앉아있었는데, 오래 앉아보려고 했습니다. 이게 사실 처음 하는 겁니다. 이 여자분은 주로, 2번, 4~5번 정도 앉다가 핑계를 찾아서 가버리곤 했습니다. 하하하. 이번엔 그녀가 거기 앉아 있는 걸 봤습니다. 이번엔 그녀가 괴로워보입니다. 하하하.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물었습니다. 내 다리가 아픕니다. 염불할 때, 몸이 쑤신다는걸 자각합니다. 어떻게 내가 정념일 수 있습니까? 내 마음이 두가지를 알아차리고 있는데요. 알았나요?
네 맞아요. 그것이 정념입니다. 위파사나 수행하는데 가면, 나무를 껴앉고 그런데 가면, 아니면 서로 껴안는데 가면, 그들은 두 생각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머리속은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이들은 오직 두 가지, 통증과 부처님의 명호만 자각하는 것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건 꽤 잘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계속하면 나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여러분은 funnel로 갑니다. 선 훈련은 여러분의 망상을 자연스럽게 funneling합니다.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좁혀 갑니다. 더 적게, 더 적게, 더 적게, ... 그렇게 한 마음에 도달할 때까지 합니다. 그녀의 질문이... 난 두가지를 자각하는데, 그러면 그건 이심(two mindedness)이란 겁니다. 그정도만 꽤 인상적입니다. 나는 아직도 거기까지 가지도 못했습니다. 하하하. 다른 질문 있으신 분?
(질문) 잘 안들림
처음엔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 땀이 났어요. 그런 다음에 어땠죠? 손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정상인가가 질문입니다. 대답은 “네”입니다. 땀이 나는 이유는 몰두했기 때문에, 집중이 있어서, 몸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집중력이 올라가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 안들림
곧 그 이야기를 합니다. 참으세요~ 하하하.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다음에 춥습니다. 자연스러운 경계입니다. 삼매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일입니다. 이런 것들이 여러분이 삼매에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경계입니다. 알았나요? 그래서 이런 걸 좋은 경계라고 소위 부릅니다. 떨리는 건 어떤가요? 오~ 떨린다고요? 문제가 심각하네요. 떨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어디가 떨리나요?
(질문자) 추워서 떨린 겁니다. 손이 그래서 떨렸어요.
떨리는게 그 추운 것 때문에 그런건지 어떻게 아나요?
(질문자) 추웠을 때 그랬어요.
그런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해줄게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걸 보면 무서워서 일어나서 나가버립니다. 그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하하하.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禪)입니다. 복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신심이 있다면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신심이 없으면 그냥 가버립니다. '오마이갓. 뭐 이런 곳이 다 있어?' 선 훈련의 성격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중국에서는 선칠에 갈때 거기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나게 큰 복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게 아주 좋은 기회이고 특권라는 것을 알아서, 그냥 뭐든 견뎠습니다. 그렇게 단순합니다. 단순한 마음가짐입니다. 모든걸 다 견딥니다. 여러분이 이걸 계속해나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걸 견뎌내면 great things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케이? 이해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개만 믿으면 됩니다. 그냥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일정을 따라하세요. 그뿐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복이 있다면 (될 겁니다)
복이 없다면 뭘 하면 되나요? 네? 복을 심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나는 중국의 선이 최고 중 하나라고 여깁니다. 이게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로 천재적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중국의 전통을 관찰해보았습니다. 대만, 요즘의 중국 본토, 홍콩 비교해서 관찰해봤습니다. 베트남, 스리랑카, 일본, 뭐든간에, 내가 어떻게 젠에서 훈련을 하는지, 대만인들이 훈련하는지, 요즘 중국에서는 여기(미국)와 비교했을 때 챤을 어떻게 훈련하는지 참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전통적인 선칠가 실행되는 것은 천재적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딱 두개만 하면 됩니다. 첫째로, 허운 선사는 선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허운 선사는 내 스승의 스승님이었습니다. 내 스승님의 전구자였습니다. 허운 선사는 선에서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홀로 선칠을 매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찰에서 선칠이 주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대도 불구하고, 길이 미끄럽고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산에서 내려와서 선칠에 참여하기 위해서 사찰로 갔습니다. 바로 이것이 첫번째 전통은 여러분이 가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스님(허운 선사)는 복이 너무 많은 나머지 자기만의 토굴이 있고, 화두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년동안 계속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복이 많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내려가서 선칠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해야할 일입니다. 선칠이 있을 때 일정을 맞춰서 가서 참여해야 합니다. 선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것이 첫째입니다. 내가 지난 12년 동안 이 이슈 주변에서 발소리를 죽이고 걸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확신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너무 극단적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게 이들(옛 중국인)이 하는 일입니다. 가서 참여합니다. 여러분이 깨닫길 원한다면 가셔서 참여해야 합니다. 알았나요?
여러분이 참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들(선칠하는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한 공양물을 보냅니다. 누구 묻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음식물을 보내고, 돈을 보내고, 향을 보내고, 여러가지 것들을 보내서 선칠을 후원합니다. 바로 그 안에 선칠법이 있습니다. therein lies Chanqi dharma. 여러분의 관점으로부터. 첫째로 참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원합니다. 더 좋은 건 둘 다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들은 참여하고 후원하는 노력을 할 수 있게 훈련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과 다릅니다. 이들은 참여하고 후원하도록 훈련받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불평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왜 나는 참여할 수 없나요”라고 불평합니다. 그만큼 멍청합니다. 먼저 후원해야 합니다. 복을 먼저 축적합니다. 명료한가요? 이건 아름다운 중국의 전통입니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이 나라(미국)에서는 선칠을 위한 후원이 없습니다. 후원하지 않고, 게다가 반대로 나쁘게 말하고 다닙니다. “이 사람들은 미쳤다.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온 뭔가를 한다.” “이들은 극단적이다.” 후원하는 대신 사실은 나쁜 말을 하고 다니고, 선칠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만큼 미국에서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했나요? 후원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모두들 일부터 해야 했습니다. 명료한가요? 여러분들은 오전에 한두번, 저녁에 한두번 하고 사라집니다. 다른 질문 있나요?
(질문자) 베트남어로 질문
이 여자분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이 여자분은 앉을 때마다 보통 발목에 문제가 있습니다. 나는 그런 문제가 없어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게 무릎으로 이동했습니다. 많은 바늘이 무릎을 막 찌르는 것 같은 통증입니다. 그녀의 질문은 “앉아있을 때(참선자세로) 무릎 문제가 시작되서 일어날 시간이 되면, 계속 앉아야 할까요 아니면 일어나야 할까요”입니다. 대답은 용감하다면 계속 앉아계세요. 괜찮아요. 그게 (통증이) 다시 올겁니다. 하하하.
(질문자) 베트남어
이 여자분의 말은 “내가 계속해서 다음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어떤가요”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엔 이게(통증이) 가버리겠지만 불행하게도 그것(통증)도 다시 올겁니다. 나중에. 왜일까요? 킴이 말하길. 나는 나이가 들어서 그렇죠. 맞아요. 그걸 일컬어 노화라고 부릅니다. 그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무슨 이유가 있나요? 여러분이 두려워하는 이상 그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것이 훈련의 일부입니다.
여러분의 내면 깊게 아직도 무서워한다면 미래에 이게(통증이) 돌아올 것입니다. 알았나요? 다른 질문 있나요? 여러분이 무섭다면, '오 마이 갓. 통증이 오고 있어', '오 통증이 오고 있어, 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이게 오고 있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매번 그럴 겁니다. '오, 통증이 온다는 걸 알 수 있어! 알고 있었어. 이제 더 잘 알 수 있어' 그러면 매번 할때마다 아픕니다. 그걸 겁쟁이용 선칠이라고 부릅니다.
할때마다 매번 통증이 옵니다. 겁쟁이인 사람들은 할때마다 지옥처럼 아픕니다. 5년,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픕니다. 절대 멈추지 않을 겁니다. 웃고 있나요? 웃고 있는데 왜 아직도 아픈가요? 미소짓고 있는 여러분에게 내가 묻습니다. 아직도 아픈데 감히 다른 사람들을 보고 비웃나요? 하하하 다른 질문?
(다른 질문자) 안들림
사실 통증이 돌아오면 더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맞습니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앉아있는데 통증이 오는데 참는다면, 선칠은 매우 매우 단순합니다. 저기 비구니(노산사에 있던 노비구니 스님인것 같음) 깨워요. 그래서 이걸 들어야 합니다. (영화 스님 베트남어로 설명) 여러분이 앉아서 명상하는데, 통증이 오면, 그게 허리 통증이든, 발목, 무릎,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통증이 절정에 갈때까지 쭈욱 앉으면 그게(통증이) 가버립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하신다면 자기 치유를 하는 겁니다. 아셨나요? 이것이 여러분이 그냥 쭈욱 (통증을) 통과해서 앉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통증이 있으면 매우 기뻐해야 합니다. '아~ 이거 진짜 좋은 일이다!', '아 너무 아파! 얼마나 좋은 일이야!' (청중 다같이 하하하)
그리고 통증이 절정에 도달하면 가버릴 것입니다. 알았나요? 통증이 타들어가는 느낌만 아니면 다 좋은 것입니다. 타들어가는 느낌이 있다면 안 좋은 것이니 멈추는게 좋습니다. 알았나요?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인터넷에서 보고 사람들이 난리칠 것이라는 걸 압니다. “저 사람들은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앉는다”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지도하에 있습니다. 선칠에 가면 지도하에 있습니다. 위험한 일이 아닙니다. 과도하게 하지 마십시오. 과하게 하면 스스로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알았나요? 여러분이 여기와서 통증을 겪습니다. 아프면 견디세요. 너무 아파서 더는 견딜 수 없으면, 그때가 바로 여러분이 곧 돌파할 때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부분 두려움때문에 그만둡니다. 그래서 다시 옵니다. 그리고 다음에 절정에 닿으면, 또 아프면, 다시 그만둡니다. 약 5년안에 돌파합니다. 5년이면 더는 통증이 없습니다. 아마 10년이요. 더는 아프지 않습니다. 스스로 치유합니다.
달리 말하면 여러분이 천천히 가면, 천천히 하는 길을 택하면, 병을 5년, 10년 이내에 치유합니다. 너무 아파서 멈춰도 여전히 스스로 치유할 것입니다. 반대로 (통증의) 절정을 계속 넘어가면.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하면 그것이 바로 자가 치유입니다. 이건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나는 출가자라서 의사를 보러 가는 것보다 혼자 치유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아기 울음 소리) 돈을 많이 아꼈습니다. 20년 넘게 의사를 보러 간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건 불공평하네요. 나는 여러분들보다 치유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가 있으니까요. (아기 울음소리) 다른 질문? 이게 질문에 답이 됐나요? 바늘처럼 그렇게 아프면 매우 매우 좋은 일입니다. 저 여자분 나이에 바늘처럼 아프면 아마도 관절염일 겁니다. 만일 계속해나가면 당신은 그 문제를 치유하는 겁니다. 그러니 (중간에) 일어나지 마십시오. 개인적으로 나라면 안 일어날 것입니다. 나는 싼 걸 좋아하니까요. 난 어디 아픈걸 알면 고치고 싶습니다. 나는 그 문제에서 달아나고 싶지 않습니다.
(또 다른 질문자)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질문이 안들림 (계속 아기 울음소리)
(마스터의 한숨소리) 차이가 보이나요? (청중에서 말했지만 안들림) 당신도 알아차렸나요? 당신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걸 알았나요? (저 여자분이 뭐라고 했죠?) 하하하하 모두다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이게 차이점입니다. 기운이 꽈 차면, 배에 더 많은 기운이 있는 것과 단전에 기운이 별로 없는 것. 다릅니다. 하루만의 일입니다. 24시간도 안되었어요. 그녀의 몸은 이미 기운으로 꽈 찼습니다. 불칠동안, 이건 불칠과 선칠의 차이입니다. 선칠은 하루면 다 충전합니다. 여러분은 알아차렸나요? 불칠동안 그녀를 거의 들을 수 없었습니다. 난 그녀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내 생각엔 이게 거의 비슷한 거리인데, 이제 그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질문자) 안들림
소리가 더 커지기도 했지만 이제 목소리에 따뜻함이 더 있습니다. 아닌가요? (청중의 웃음소리)
(청중) 전 모르겠어요. 전에 저 여자분 목소리를 들어보질 못해서요. 하하하
그게 바로 양의 기운입니다. 전에는 음의 기운이었습니다. 저 여자는 거의 음의 기운뿐이었습니다. 24시간도 안되어서 이제 양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일도 합니다 (출근합니다). 여기 남은 여러분이 앉아서 명상하는 것과 달리 저 여자분은 직장에 나갑니다. 노예처럼 일해야합니다. 아.. 내 말은... 하하하. 질문이 뭐냐면. “피곤함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입니다. 피곤한 것을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피곤하면 양의 기운이 축적됩니다. 그리고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근데 거기서 문제는.. 저 여자분이 바로 말했습니다. “피곤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합니까”가 질문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몸은 너무 피곤합니다. 에너지 수준도 너무 낮아요. 그럼 뭘 합니까? 이게 나한테는 없던 일입니다. 뭘하나요? 이게 여러분이 하는 겁니다. 피곤했을 때 몇시였어요? (종이 소리) 그녀는 새벽 5시에 매우 피곤하다고 합니다. 오 안됐네요. 한번 봅시다. (선칠 일정표를 들고) 새벽 5시? 여기 S.I.T라는게 있네요? (SIT=앉기 또는 좌선) (다함께 하하하하) 그때 뭐하고 있었나요?
(질문자) ... 안들림)
오 불쌍하네요. 5시에 맞나요? 5시에 일정에 뭐라고 하나요? REST(휴식)이라고 하나요? 휴식이라고 되어 있나요? 맞나요? 난 “휴식”이라고 되있는거 못찾겠는데요? 여기 “앉기”라고 되어있네요. 그럼 우리는 뭘하나요? 대답이 뭔가요? “앉기” 피곤하더라도 그래도 “앉기”입니다. 알았나요? 그게 훈련의 아름다운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하루만 그렇게 해도 사람들이 10년간 수행한 것보다 더 많이 이룰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 오(포옹하는 모습).... 그리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맞아요. 그들은 우리보다 기분은 좋습니다. 그들은 매번 나무를 껴안을때마다 훨씬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12시간 이하에 이걸로 이루는 것에 비하면 가까이도 못 옵니다. 내가 그걸 봤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난 사람들이 10년동안 젠 수행하는 것도 관찰했습니다. 14시간동안 명상하는 것도 봤어요. 또는 캘리포니아 남부 어디에선가 하루 10시간하는 것도 봤어요. 내가 그들을 한번 봤습니다. 그것에 비해서 (선칠) 하루. 우리는 우리의 방법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것이 훨씬 더 빠릅니다. 알았나요? 훨씬 더 빠릅니다.
네... 여러분은 걔를 우리한테서 멀리 떨어뜨려 놓아야 할거에요. 걔는 눈깜짝할 사이에 스님이 될거에요. (음성파일이라 누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음). 알았나요? 다른 질문이 있나요?
(새로운 질문자) 앉는 시간 사이에 휴식시간에 20분간 잠깐 눈을 붙여도 되나요?
좋은 지적이네요. (청중 다같이 하하하) 당신은 낮잠을 잘 자격이 됩니다. 그건 완전히 괜찮습니다. 알았나요? 휴식시간엔 하고 싶은 건 뭘해도 괜찮습니다. 앉는 시간 사이에는 뭘해도 다 괜찮습니다. 어쩔땐 짧게 잠깐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건 매우 좋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게 마음을 리셋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주 좋은 일입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래서 그게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기절하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어쩔땐 앉아 있는데 너무 아픕니다. 계속 누적됩니다. 절대 덜하진 않습니다. 악화됩니다. 그래서 낮에 방에 돌아가서 기절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건 완전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깨면 마음이 리셋됩니다. 모두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더는 감당하지 못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기절해버릴겁니다. 모두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면 그 잠은 아주 깊을 거에요. 마치 죽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상쾌하게 일어납니다. 일어날 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잠이 아주 깊기 때문입니다. 내가 조언합니다. 병에 대해서 걱정이 있다면 몇일이든 일주일이든 시간을 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서 (선칠에) 참여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몸을 치유합니다. 일정을 따라서 하면 자신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그게 엄청난 치유입니다.
어깨에 문제가 있다든지, 손, 허리, 어디든 그게 치유할 것입니다. 불편함을 견딜 의지가 있다면, 그것이 그 목적입니다. 아픔을 참는 이유는 그게 우리 몸을 치유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매우 매우 매우 실용적pragmatic입니다. 아픔을 참는 이유는 그게 자기 치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보장합니다. 아무도 선칠이 치유하듯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이게 최상의 방법입니다. 잘라내기 전(수술),.... 그러면 너무 늦으니까요. 그땐 자기 스스로 치유할 수 없습니다.
(청중) 안들림
스케줄에 따라서 하는 게 좋은지, 오래 앉는 걸 해야하는지가 질문입니다. 그건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여러분이 스케줄에 따라서 한번 앉고, 그다음 걷고 그렇게 하면, 스케줄을 다 따르십시오. 그러면 그건 장시간 앉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권하는 것은 일단 스케줄에 따라서 앉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간이 있다면 말입니다. 스케줄을 전체 다 따라합니다. 그게 여러분의 생각을 줄입니다. 앉아서 “이거 너무 나한테는 힘들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냥 오후 한번 해봐야지 그리고 내일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 너무 (생각)처리과정이 많습니다. 선칠의 마음가짐 기억하시나요? 수행의 기회가 있으면 수행할 시간을 내야 합니다. 스케줄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그냥 일정에 따라서 참여하세요. 그것이 내가 권장하는 것입니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그러다 다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능력이 되는대로 최대한 열심히 일정을 따라하십시오. 알았나요? 전체 일정을 따라할 수 있게 된 후엔 장시간 앉는 것에 도전하십시오. 명확한가요? 단순히 24시간동안 일정을 따라할 수 있는 것만도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하기에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할 수 없을 확률이 더 큽니다. 잠에 골아 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알았나요?
따라할 수 없는데도 그렇게 한다면 (최대한 열심히 일정에 따라서 하면) 기운이 축적되고 자신을 치유할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빠릅니다. 여러분은 대부분 너무 똑똑합니다. 그래서 택하고 고릅니다. “오~ 10시 내가 일어나는 시간, 그러면 내 마음이 더 상쾌하고 집중도 잘할거야. 가서 뭐 좀 먹을까? 낮잠을 좀 잘까. 마음이 상쾌할 때” 이 일정이 전부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모릅니다. 비밀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식이어야 합니다. 이걸 수행하면 시간이 지나면 왜 그런지 이해할 것입니다. 예로 그렇게 많이 잘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런걸 발견하게 됩니다. 이걸 따라하면 어느 순간 예전에 한번도 가지지 못했던 수준의 건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엄청난 치유입니다. 선칠 일정은 우월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본 것 중엔 최고의 치유입니다.
여러분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 구정(아라한)보다 훨씬 높은 걸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라한은 볼 수도 없습니다. 이같은 치유가 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유할 수 없는 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게 어떻게 공격하는지 봅니다. 엄청난 일입니다. 20년간 (선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아직 배울게 있습니다. 나도 매번 배우는 게 있습니다. 그만큼 이 법의 문이 깊습니다. 나의 사부(선화 상인)는 선칠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앉습니다. 잠자러 갈 시간에 계속 앉습니다. 그의 단계에서 그렇습니다. 그의 선의 능력은 엄청납니다. 쉬지 않습니다. 다른 질문?
(청중) 요리책이나 육아책을 읽으면...
강아지 훈련책?
(청중) 개 훈련법에 대한 걸 읽으면 그건 지식입니다. 그런데 나가서 어떻게 그걸 진짜 할 수 있는지 해보면, 경험으로, 그게 지혜인가요?
아니요.
(청중) 그게 여전히 지식인가요?
달리 말해서 지식과 지혜의 차이가 무엇인지입니다. 지식은 세속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획득한 것입니다. 어떻게 나무를 다루는지, 어떻게 요리하는지, 이런걸 세속적인 지식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지혜는 생사와 같은 더 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알았나요? 지혜는 더 큰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세간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문제를 말합니다. 세속인은 돈 버는 것만 볼 수 있습니다. 세속인은 행복과 즐거움만 봅니다. 그런데 이들은 지혜가 없습니다. 이들은 고통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윤회를 보지 못합니다. 세속인은 오직 편안함만 봅니다. 재정적인 안정을 봅니다. 출세간의 지혜로운 자는 이와 달리 더 넓은 범위의 문제를 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더 나이가 들고 돈이 많으면, 이 돈을 갖고 뭘할지 고민합니다. 돈이 얼마나 많은지 상관없이 결국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계를 꾸리기 위해서 평생을 들여서 돈을 법니다. 그래도 결국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끝이 옵니다.
평생 했던 모든 일이 실질적으로 낭비되는 샘입니다. 죽은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알았나요? 놀랍게도 나이든 사람들이 지혜가 없습니다. 이들이 “그래서 뭐?”라고 말합니다. 그냥 받아들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얼마나 나이가 많은지 상관없이 “잠깐만 나이 많은 사람들을 보니까, 돈도 있고, 성공했고, 근데 아직도 끝에는 더 낮은 법계로 떨어진다”라는걸 깨닫습니다. 예를 들어 상원 위원 케네디는 아주 부유한 가족이 있습니다. 그런데 축생법계로 떨어졌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아주 파워풀한 사람이었습니다. 돈도 있었습니다. 원하는 건 모두 있었습니다. 미국의 왕족입니다. 뭐든 원하는 건 다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죽은 후 축생법계로 갔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게 진짜 그만한 가치가 있었나요? 나한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세속적인 지식은 있었지만 지혜는 없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평생 막다른 길이 있는 문제에 투자한 것입니다. 중요치 않은 문제입니다. 그건 지혜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뿐입니다. 그게 우리 불교인에게는 큰 차이점입니다. 오직 불교에만 사후의 더 큰 문제를 봅니다.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카톨릭(천주교)의 지식은 결함이 있습니다. 천주교의 지식은 틀립니다. 유대교의 지식, 모르몬교의 지식... 신을 위해서 희생하면... 이런건 말도 안됩니다. 그런건 없습니다. 이들은 지혜가 없습니다. 알았나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선택합니다. 이생에서 성공적이고 싶은가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요? 죽음의 더 큰 문제 말입니다. 불교는 생사의 큰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단계가 있습니다. 모든 단계의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다양한 단계의 commitment. 이것이 대승의 차이점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commitment에 따라서 다양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대승은 여러분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이것을 20년동안 해왔습니다. 혹시 압니까. 가는 길에... 바라건대 어느날, 이번 주말에, 이번 선칠 동안 나는 깨달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대친 채소만 먹을 겁니다. 오늘은 “문리을”이 있습니다. 맛있는 스프입니다. 아주 아주 맛있는 스프입니다. 오늘 오직 나만 대친 채소를 먹었습니다. (작은 박수소리) 나는 내가 원하는걸 청했습니다. 그래서 밥 한그릇, 대친 채소, 두부를 먹었습니다. 내가 그릇에 있는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나에게 “문리을” 스프를 한그릇 줬습니다. 그만큼 큰 그릇이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하루는 해야했어요. 지금 엄청 배는 고프지만 하하하
(청중-남자) 아직도 부엌에 스프가 한 솥 남았어요.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하네요. 아직 밤이 있잖아요. 밤이 아직 이릅니다. 그게 선칠의 좋은 점입니다.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성공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음 선칠도 있습니다. 더 많이 수행할수록 실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습니다. 알았나요? 이게 지혜와 지식에 대한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지식은 막다른 길이고, 지혜는 존재를 초월합니다. 지혜는 다음생에 여러분과 함께 갑니다. 지혜, 지혜는 다음생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식은 여러분과 함께 죽습니다. 그게 차이점입니다. 다른 질문? 그래서 이게 매우 간단합니다. 여기 이 선칠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능력에서 최대한 많이 일정을 따라하세요. 그게 여러분을 치유할 것입니다. 제발 고르고 재지 마시고 그냥 일정을 따라하세요. 분별심을 멈추세요. 너무 똑똑해서 여러분이 스스로를 멈추게 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멈추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너무 똑똑합니다. you are too smart for your own good. 이걸(선칠)을 하면 수많은 질병을 치유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구인지 난 상관 없습니다. 몸은 아픈데 여러분은 그걸 알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모두다 매우 아픕니다. 이 몸은 질병의 몸입니다. 그 외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선화 상인조차도 끝에는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함으로써 병을 치유하고 지혜를 여는 것입니다. 질문이 더 없으면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