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사의 참선 법문: 소승, 대승 그리고 화두
영화 선사의 참선 법문 No Cut
Hinayana and Mahayana, the HuaTou Method - Jan 12, 2014
오늘은 다들 늦었네요. 5시 이후로 부엌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빴죠. 그래도 어쨌든 시작합니다. 안녕 아나! 부엌 가봤어요? 5시부터 부엌이 바빠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선칠이 3주째 접어들었어요. 사람들이 이제 즐거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좋은 것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선칠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녹초로 만드는 일이지요. 선칠은 원래 고(苦)의 법(法)입니다. 괴로워야 하는 것입니다. 괴로움 속에서 여러분이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한 가지 방법, 내가 반복하겠습니다, 진정한 지혜를 열기 위한 오직 한 가지 방법은 고를 견디는 것입니다. 인내를 갖고 괴로움을 견디는 것입니다. 명확한가요?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바로 출세간법(出世間法)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세상을 벗어나고(출세) 해탈을 얻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의 괴로움에 끝을 내고 싶다면, 안락을 얻고 싶다면, 출세간법(出世間法)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건 개인적 선택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을 사는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출세)싶다면, 여러분의 괴로움을 모두 끝내고 싶다면, 그렇다면 여러분은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지금 그렇게 말해줄 수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괴로움에 끝을 내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러면 출세간법(出世間法)이 무엇인가요?
이 출세간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대학교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미안하지만 거긴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저는 어떤 대학의 교수든 아무도 고를 벗어난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아직 괴로움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그들이 여러분에게 고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줄 수 있을까요?
질문자: 사업을 하지 않는 사람도 대학교에서 경영학 교수를 할 수 있지 않나요?
대학교에는 경영학 교수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교수들은 돈을 버는데 관심이 없고 인간 지식을 더욱 높이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이들은 돈을 좇지 않습니다. 당신이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러 거기 가지만, 그들은 당신이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큰 차이가 있어요. 당신은 두 가지 가정을 붙이고 있는 거예요. 그게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근데 맞아요. 나도 당신과 동의합니다. 만약 성공적인 사업가 되는 방법을 배우길 원한다면 저는 성공한 사업가에게서 배우지 대학교에서 배우고자 하지 않을 거예요. 말이 되나요?
다시 돌아가서, 오늘 밤은 사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하하하. (청중: '실망스럽게' 어~) 텍스 미안해요. 당신이 매우 실망한 거 알아요. 만약 당신이 출세간법(出世間法)을 배우고 싶다면 그걸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죠. 그걸 모르면 여러분이 자기 스스로 어떻게 그걸 해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다시 한번 말해서 출세간법은 대학교에는 없습니다. 오케이? 이건 일반적으로 세속인들에게도 없습니다. 속인은 어떻게 출세간법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괜찮나요? 잘못된 곳입니다.
속인이 여러분에게 불교를 가르쳐주고 있다면 무언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어제저녁에 말해드린 것처럼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이 세상, 사바세계에 전한 출세간법은 승려들에 의해 이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부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출세간법을 배우기 위해서 두 갈레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승이라고 불리고, 또 다른 하나는 대승이라 불립니다.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배우고 싶다면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가르치는 게 무엇인가요?” 그들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갈레입니까?”
나는 매우 직설적이에요. 내가 비즈니스 세계에 매우 오래 있어서, 매우 직설적이 되었어요. 내 인생, 내 시간과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여러분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마음속에서 명확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면 묻겠습니다. 당신은 어느 갈레입니까? 불교에는 두 가지 갈레만 있습니다. 소승과 대승.
만약 당신이 '션딩'에게 가면, 션딩은 '내가 오래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당신에게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말할 거예요. (청중의 박수 소리) 하하하. 당신처럼 보이죠 션딩? 네?
당신은 즉시 그것이 출세간법이 아니란 것을 압니다. 그걸 배우는데 잘못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이 찾고 있는 것과 일관돼야 하는 것이죠. 그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주려는 말입니다.
질문자: (베트남어로 질문하는 소리)
아 알았어요. 소승은 무엇이고, 대승은 무엇인가. 아주 좋아요, 그 이야기를 할 거예요. 이것이 바로 현재 이 세상에 있는 혼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불교를 안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불교에 있는 사람들이 현재 가르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세속적 불교'라 부릅니다.
여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 주의를 기울이세요. 비구와 비구니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세요. 그들에게 물어보세요. 이것이 출세간법(出世間法)인가요? 세간법(世間法)인가요? 명확한가요?
질문자: transcendental (법문이 영어라서 출세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이 무슨 뜻인가요?
출세간(transcendental)이란 윤회의 바퀴를 탈출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생사로부터 해방될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고에 끝을 내고, 안락을 얻는 것입니다. 더 이상 괴로움은 없습니다. 끝입니다. 예를 들어 무엇이 고(괴로움)인가요? 머리카락이 너무 많고 길어요. 아니면 머리카락이 나처럼 너무 없어요. 그래도 마음이 거슬리지 않아요. 그것이 고의 끝이에요. 명확한가요? 고(괴로움)는 여러분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여러분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고(苦)입니다. 남편, 아~ 죄송. 하하하. 자식들. 죄송. 하하하. 어떤 것이든 여러분을 슬프게 하는 것, 화나게 하는 것, 성나게 하는 것, 욕심나게 하는 것이 고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출세간법을 수행하여 진정한 지혜를 열면 어떠한 괴로움도 없게 됩니다. 바로 불교가 그러합니다. 이 세상에서 불교만 여러분을 고의 끝으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정말 미안하지만 불교에만 있습니다. 그 외에 아무도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세간법을 세속의 법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세상에 묶어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대로 출세간의 세상이라 부르는 이유는 여러분이 밖으로 벗어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도교인들은, 이를 자주 예로 들어서 미안하지만, 도교인들은 여러분들에게 오래오래 살도록 가르쳐 줍니다. 맞죠? 그럼 이는 무엇에 집착하는가요? 이를 세간이라 부르는 이유는 몸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은 집착의 하나입니다.
이해하나요? 우리가 이에 동의하나요? 명확한가요? 여러분이 진정으로 모든 고에 끝을 내고 싶다면 출세간이어야 합니다. 명확한가요? 이것이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전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출세간법을 찾고 있다면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봐야 합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세간법인가 아니면 세간법인가? 명확한가요? 지금까지 괜찮아요? 오케이.
하지만 소승과 대승이라는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소승에도 세속적인 소승이 있고, 출세간 소승이 있습니다. 대승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승에도 세속적인 대승이 있고, 출세간의 대승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됐나요? 옷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것은 (옷을 만지면서) 중국의 대승 승복이라고 합니다. 저 여자분은 중국 대승 승복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옷이 대승이라는 것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옷이 여러분을 대승으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뭐라고 부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승, 대승.... 출세간이라는 것은 여러분을 밖으로 데려가는 것 즉 생사 그리고 고로부터 해방하는 것입니다. 소승에서는 여러분이 아라한이 되거나 연각(벽지불)이 되도록 가르쳐서 그렇게 합니다. 지금까지 됐나요? 이것에 대하여 질문이 있으신가요? 소승에서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아라한이 되거나 아니면 연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대승에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몇 가지 더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소승에 가면, 예를 들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에 가면, 여러분이 거기에 가면, 여러분이 아라한이나 벽지불이 되는 방법을 배웁니다. 지금까지 좋나요? 여러분이 대승에 가면 우리가 그것도 가르쳐 줍니다. 아라한이 되거나 벽지불이 되는 방법도 가르쳐줘요. 우리는 그걸 넘어서 갑니다. 우리는 삼현인(三賢人)이 되는 방법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깨닫는지 가르쳐 줍니다. 매우 전문적이고 복잡한 내용이니 괜찮아요. 그냥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이 있다고 말합시다. 마지막으로 대승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러분이 부처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성불(Buddhahood)를 이루는 것보다 더 작은 것에는 어떤 것에도 만족하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그것이 대승입니다. 우리가 소승에 가면 어떻게 부처가 돼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부처님이 될 수 있는지 모릅니다. 대승에서는 “당신은 부처가 돼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소승과 대승의 차이예요.
대승의 가르침은 매우 간단합니다. '당신'(청중을 가리키면서)이 부처가 돼야 합니다. 명확한가요? 그것이 대승입니다. 당신이 사찰에 갔는데, 고에 끝을 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는데, '아 좋네요. 저에게 어떻게 부처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는데, '아니요. 부처가 되는 방법을 보여줄 수 없어요'라고 답한다면, '노 땡큐, 대승으로 가야겠어요'라고 하는 거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네 아나, 질문이 있군요.
질문자: (안 들림)
그들이 아는 것은 그뿐이기 때문이에요. 그들이 아는 것이 그것뿐입니다. 그들이 아는 것은 여러분을 아라한이나 연각까지 데려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이상 알지 못합니다. 소승에서 사람들이 성불(Buddhahood)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고, 보살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그걸 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정직한 소승의 스승들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네 그래요. 그런 게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말이 악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런 내용이 그들의 불교 문헌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소승 사람들은 이것이 악이니 그곳에 가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그들의 팔리어 불교 문헌에 그런 설명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건 불교가 아닌 것입니다. (청중: 질문) 아니요. 그냥 무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면 소승의 사람들도 그걸 배웁니다. 부처님의 법이 팔리어로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문헌 중 부처가 되는 방법이 쓰여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들이 거기 결핍이 하나 있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아니 거기 가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마치 천주교에서 신의 가르침에 대해서 논쟁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봐라, 논쟁하지 말아. 넌 알지 못해”라고 말하는 것이죠. 만약 여러분이 가르침을 반대하면 신성 모독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무명의 성격입니다. 감히 스스로의 무명을 쳐다보질 못하는 것입니다.
질문자: ??? (안 들림)
그게 아닙니다. 이건 그냥 완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성경에 완전하지 않은 정보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알았나요? 그들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하느님 가까이에 머무르면서 행복하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지만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해주지 않는 것도 많이 있죠. 영생이 사실은 영원한 게 아닙니다. 9백만 년입니다. 그건 아주 긴 시간입니다. 이것은 도교의 그것보다도 깁니다. 도교에서는 그게 1만 년입니다. 그들이 이를 영생이라 부르는 것은 9백만 년이 아주 아주 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이것도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알았나요? 지금까지 괜찮아요? 여러분 모두 됐죠? 소승 대 대승. 대승에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처가 돼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그것이 대승에서 주는 메시지입니다. 대승의 모든 스승들은 여러분들에게 부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부처가 되도록 훈련시킵니다.
질문자: ?? (안 들림)
그건 어떤 나라인지에 따릅니다. 중국인들? 중국인은 대승에 매우 강합니다. 네 당신이 이생에 부처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 아니요. 이건 그저 어느 방향인지 감각을 갖는 거예요. 당신은 인생에서 어디로 가고 있나요?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목표를 정하지 않는다면 션딩처럼 여기저기 떠돌 거예요. 당신은 흘러 다니면서 어디로 갈 것인지 모를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중국어)”라고 부릅니다. 알았나요? 이것이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그래서 소승에는 아라한과로 데려갈 수 있는 훈련이 있고, 그건 고에 끝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대승처럼 여러분을 성불로 데려갈 훈련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소승으로 시작하는데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대승에서 여러분이 부처가 되는데, 성불로 가는 경로가 아라한을 통해서 갑니다. 이해됐나요?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것이 소승과 대승으로 나뉘는데, 왜냐하면 여기 이 여자분 같은 사람들은, 익명으로 남겨드리죠, 인내심이 없어요. 성불은 너무 멀어요. 기다리고 싶지 않아요. 예를 들어 '나는 결과를 볼 수 있는 그런 걸 수행하고 싶어요'. 그래서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당신과 같은 사람들은 소승을 수행해서 바로 이생에서 괴로움에 끝을 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부처가 되고 싶다면 그건 이생에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매우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처가 되려면 한 일생보다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이해되셨나요? 대승을 수행한다면 여러분을 위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소승에 대해서 질문이 있나요? 신과 함께 하고 싶으신 분?
질문자: ??? (소승에 대한 질문인데 잘 안 들림)
아~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미국인의 아주 일반적인 질문이예요. 이 분이 아주 좋은 질문을 했어요. 그가 말하기를... 이건 아주 미국적인 거예요. 이래서 미국인들에게 법문 하는 게 재미가 없어요. 대답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질문을 하죠. 아주 똑똑한 질문이에요. 내 대답은 “나는 모른다”예요. 뭐라고요? 몰라요. 혐오스럽죠? 안 그런가요? 내가 소승과 대승을 주장하면서 시작했는데, 그가 “소승은 어때요. 나한테는 흥미롭게 들리는데, 대승보다 소승이 더 좋은 방법인가요?”라고 물어요. 나는 “몰라요”라고 대답하죠. 이건 정직한 대답이에요. 몰라요. 나는 몰라요. 왜냐하면 나는 단 한 번도 소승 스승 아래서 훈련받거나 수행한 적이 없어요. 그러니 내가 당연하지 맞아 또는 아니야라고 대답을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모른다” 뿐이에요. 그게 사실이에요. 몰라요. 내가 실망시켜서 미안합니다. 미국인 선생(Sir American)! 어쨌든 당신 미국인들은 우리가 뭐라고 말하든 상관없이 절대 만족하지 못하니까. 그러니 답은 “나는 모른다”예요. 그러나 내 견해를 들어보고 싶어요? 입증 사실이 없으니 나는 모릅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내가 아는 것, 내가 믿는 것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증 사실을 말해줄 수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말이 되나요? 인생이 너무 짧아요. 나는 한 번도 태국에 가서 태국 사람들 지도로 수행한 적이 없어요. 나는 한 번도 미얀마 파옥에 가서 그 사다함 주지 아래서 수행한 적이 없어요. 왜 안 해봤어요? 난 여기서 선칠을 해야 돼요. 나는 선택을 해야 해요. 나는 여기 있어야 해요. 그래야 목요일 밤에 어떤 미국인이 와서 나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하죠. 당신들 대승보다 더 빨리 아라한이 될 수 있는 그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말이죠.
신사 양반(Sir) 약속한 것이 있잖아요. 내가 나 자신을 쪼개서 여기, 파옥, 태국 이렇게 여러 장소에 동시에 있을 수 없잖아요. 그렇게 안되죠. 결정을 해야만 해요. 그런데 내 결심은 믿음을 기반으로 합니다. 말이 되나요? 내가 믿는 것은 소승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수련시키는지에 들었던 것에서 옵니다. 어떻게 그들이 사람들을 수행시키는지 듣고 비교해 봅니다. 그들이 사찰을 어떻게 짓는지 관찰해 봅니다. 어떻게 명상하는지도 관찰하죠. 그들이 어떻게 먹는지도 봅니다. 그들이 얼마나 자주 명상하는지 어떤 명상법을 사용하는지 관찰합니다. 내가 그것을 한 번도 수행해보지는 않았어도 그것을 비교합니다. 하지만 나는 대승의 방법을 수행합니다. 나는 소승의 이론을 대승 수행과 비교해 봅니다. 그것이 내가 아는 전부예요. 그렇게 비교한 데서 하나는 대승이 소승보다 더 훨씬 더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이게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신사분 (Sir)? 그래서 내 개인적인 믿음은 “그렇게 믿지 않는다”입니다.
어느 날 그런 경우라면 내가 즉시 거기 가서 배울 것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최대한 빨리 부처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질문자: (안들림)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대승에는 그들을 소승에서 대승으로 휙 바꿀 수 있는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불)법이 있습니다. 아라한이나 연각(벽지불)은 거기 도착해서 정체합니다. 그래서 불보살님이 와서 “신사숙녀 여러분 당신의 성취는 훌륭하나 아직도 꽤 낮아요. 당신의 지혜가 매우 한계가 있고, 신통력도 한계가 있어요. 당신이 이해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당신이 해낼 수 있는 훨씬 더 좋은 게 많이 있답니다. 계속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시간문제예요”. 그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불보살님이 나타나서 보여주면 눈과 마음을 열고, 인생에서 아라한의 과위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것들도 있구나라고 할 것입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니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여러분에게 소승 수행을 권하는 것입니다. 거기 잘못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돌아서서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죠. 질문이 있나요? 이것이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나는 진정으로 대승보다 여러분을 아라한이나 연각으로 데려갈 수 있는 강력한 법은 없다고 믿습니다. 난 그런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대승 수행자들은 소승 수행자들보다도 훨씬 더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가 안돼요. 비유를 들어줄게요. 내가 누구를 모욕하고자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할 거예요.
청중: 이 유튜브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아요. 고맙다 샤나. 많이 고마워요. 마음이 아파요. 우리도 기분이 있어요. 거부, 거부가 파괴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연약해요. 휴~
이게 이렇습니다. 비유를 줄게요. 여러분이 수단(아프리카 국가)에 사는 것과 같아요. 수단의 의료보험제도를 미국과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교가 안되죠. 소승의 복은 마치 수단에 사는 것과 같아요. 대승의 복은 마치 미국에 사는 것과 같아요. 명확한가요? 비교가 안돼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여기 우리는 채식 요리가 있어요. 한국 김치도 있어요. 여기 이 절에 있어요. 집에 가기 전에 오늘 저녁에 한번 먹어봐요. 수단에서는 할 수가 없어요. 그렇죠? 내가 농담하고 있는 거 알아요. 하지만 복이란 사실상 여러분에게 있고 다른 이들이 갖지 못한 물질적인 것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질문자: ?? (안들림)
대승을 수행하려면 훨씬 더 많은 복이 있어야 합니다. 불행히도 소승보다 훨씬 더 많은 복이 있어야 해요. 훨씬 더 많은 복이 있어야 돼요. 그러므로 복이 한정되게 있는 사람들이 불교를 수행하길 원할 때 그들에게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요 가서 소승을 수행하세요 제가 알려줄게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대승의 복도 좀 쌓아요. 내가 돌아올게요!” 이해했나요? 지금 대승을 설명하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해할 수가 없는데 굳이 뭐하러 해요.
질문자: ?? (안들림)
절대로 아니에요. 우리는 모두를 사랑해요~ 하하. 대승에는 여러분이 훨씬 더 빨리 고를 끝내고 안락을 얻을 수 있는 더 많은 법문(法門)들이 있습니다. 훨씬 더 많아요. 예를 들어 대승에는 염불법문(念佛法門)이 있습니다. 모두 이것이 바로 대승의 법문임을 알죠. 이게 되니까 잘 알려져 있어요. 그게 아름답게 됩니다. 이게 잘 알려져 있고, 아주 많은 이들이 이걸 믿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티베트인들과 소승에서도 염불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부처님의 명호를 외우는 방법을 모르기에 그것은 출세간이 아닙니다.
대승에서 우리는 여기 사람들에게 염불하는 방법을 훈련시킵니다. 소승에서는 염불 할 수 있게 훈련하는 법문이 없어요. 그러니 어떻게 여러분에게 염불을 가르칠 수 있겠어요. 이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나요?
질문자: ?? (안들림)
그들이 삼매를 얻을 수 있지만 왕생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우월한 정토법문은 다음 생에 부처가 되는 것이고, 당신이 정토에 간다면 그것이 보장됩니다. 소승은 그러한 법문이 없습니다. 유감이지만 그런 법문이 소승에는 없습니다. 당신이 이 법문을 수행해서 정토에 가면 다음 생에 부처가 됩니다. 대승만 그것이 있습니다. 질문이 있나요? 오늘 밤엔 그것밖에 없어요. 질문이 없으면 전 다 했습니다. 드디어 시간에 마쳤네요. 어젯밤은 3시간이었죠. 매일 밤 2시간이에요. 오늘 밤은 여느 때와 달리 1시간이 될 거예요. 하하하. 질문이나 할 말 있으신 분? 네?
우리가 하는 선칠은 어떤 소승의 법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법입니다. 대승에 돈오(頓悟)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돈오에 대하여 가르칩니다. 소승에는 없습니다. 소승은 점진적 단계로 갑니다. 그런 식으로 아라한과에 도달하는 것이죠. 대승에서 아라한과에 (59:11 손가락 튕기며) 그냥 이렇게요, (59:15 손가락 튕기며) 여러분이 그냥 이렇게 깨달아요. 이를 돈오라고 부릅니다. 그들이 어떻게 우리보다 빠르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손가락 튕기며) 우리는 끝났어요.
질문자: ?? (안 들림)
(손가락 튕기기 하면서) 당신이 하는 식이 더 좋아요. 맞아요 그것도 한 방법이에요. 그걸 화두(話頭)라고 부릅니다. 화두.
질문자: (화두에 대한 질문)
그건 돈오를 얻을 수 있는 아주 뛰어난 방법입니다. 그게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유명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질문자: ??? (안들림) 긴 질문인데 안 들리네요.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당신들 한국인에게만 그렇지만, 우리 대승은 화두를 그리 여기지 않아요. 우리는 그것보다 더 높은 기준이 있어요.
질문자: ???
아니에요. 당신이 대승에 노출될 필요는 없어요. 화두를 수행해서 깨닫는 거예요.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아도 돼요. 그런 이유로 내가 그걸 좋아했어요. 와~ 이거 진짜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공부 안 해도 돼. 여기 화두에 대한 예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이야기 듣고 싶으세요? 네? 샤나는 듣고 싶은가 봐요. 뭐라 하겠어요.
질문자: ???
네 명상이에요. 나는 김치 경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하하하. 2주 안에 물론 여러분들도 다 초대받았어요. 26일 일요일에 타코(멕시코 음식) 명상 경험을 가질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타코를 먹을 거예요. 그것이 대승이에요. 날 믿어요. 대승에서 우리는 마음대로 삼매에 들어갈 수 있어요. 타코를 먹으면서 김치에 대해서 침을 흘리면서... 알겠어요? 우리는 정(定)을 수행하는데 많은 방법들이 있어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케이 이제 내가 여러분들에게 이 화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요.
옛날에 화두를 가르치는 아주 유명한 선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아주 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세요? 옛날에는 전통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제자들이 있어요. 일반적인 제자 그리고 입실 제자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이 입실하는 자들, 입실 제자들은 스승님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출입권이 있고, 이들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 많은 제자들이 있는데, 수행하는 사람들이 수백 명이 있어요. 큰 사찰에는 3천여 명에서 1만 명의 학생들이 있어요. 이를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죠. 그래서 이 선승에게는 스승을 찾아올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한 무리의 제자들이 있죠. 전 당신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래서 입실**이라 합니다. 이 선승은 많은 제자들에게 화두를 가르쳤습니다. 스승님 스승님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선승이 그 학생을 보고, 이리 와봐 내가 화두를 주지. 그렇게 스승은 여러 사람들에게 여러 다른 화두를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릅니다. 이렇게 그에게는 화두를 수행하는 고급 수행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깨달았어요.
그의 입실 제자들 중 한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내 생각에 7살 정도 돼요. 그 아이가 보기에 사형 제자들이 스승에게 지도사항을 위해 찾아오는데, 그 아이도 어느 날 약속을 잡고 스승님을 찾아갑니다. 그 아이는 방에 들어가서 스승님께 절을 올리고, 삼배를 합니다. 날 만나주셔서 고맙습니다. 스승님. 선승은 “널 위해서 뭘 해주면 될까?”라고 말합니다. 그 아이가 선승에게 “저를 제발 가르쳐주세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선승은 “알겠다, 우리가 널 가르치겠다” 왜냐하면 그 아이가 말하길 “스승님 당신은 나의 사형들 모두를 가르쳤어요. 어째서 저는 가르치지 않나요?”. 그러니 “그래 오늘 내가 네 사형들에게 그랬듯이 너에게도 화두를 주겠다” 그리고 선승이 말하길 “여기 화두가 있다. 한 손에서 나는 박수소리는 무엇이냐? (척수성 隻手聲)” 여러분이 한 손으로 박수를 칠 때, 그 소리는 어떤가요?
아나(Ana) 날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요. 여러분이 생각해야 해요. 만약 여러분이 한 손으로 박수를 치면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무엇인가요? 그게 화두예요. 그래서 그 아이가 선승에게 절을 하고 나갔어요. 그 아이가 다음날 밤 돌아왔어요. 스승에게 절을 하고 앉았어요. 스승이 말하길 “어때”라고 하니, 아이가 “불 不”이라고 했어요. 스승이 말하길 “아니야 아니야” 그래서 아이가 “오호~”하고 말하고 나갔어요. 그다음 날 밤 아이가 돌아왔어요. 스승님을 만나서 세 번 절을 하고 앉았어요. 스승이 말하길 “어때”라고 하니 아이가 “1:12 케케케 케케케”라고 말했어요. 스승은 “아니야 아니야”라고 했죠. 그 아이가 “알았어요”라고 말하고 나갔습니다. 세 번째 밤에 돌아왔어요. 아이가 절을 하고, 스승이 “어때”라고 물으니, 아이가 핸드벨을 꺼내서 “띵”하고 쳤어요. 스승은 “아니야, 아니야. 틀렸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매일 밤 스승님을 찾아와서 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매일매일 밤 선승은 “아니야 아니야 틀렸어”라고 답해줬어요. 그 아이는 밤을 새워서 한 손으로 치는 손뼉 소리는 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 아이는 일 년 내내 계속 그렇게 했어요. 일주년이 되는 날 그 아이의 생일날, 오늘 누구 생일이네요, 해피 벌쓰 데이 투 유! 하하하. 샤나의 생일이에요. 이거 끝나고 가서 한잔해도 돼. 하하하. 왜요? 소주 말한 건 아니에요. 일 년 후 그 아이는 포기했어요. 그가 뭘 했는지 알아요? 그는 스승을 떠났어요. 그리고 중국 전국을 다녔어요. 한 손 손뼉 소리가 뭐지? 바다에 가서 바다가 내는 소리를 모두 다 들어보았어요. 산에 가서, 산을 올랐어요. 숲의 모든 소리를 들어보았지요. 그 아이는 도시도 가보았어요. 도시의 모든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아이는 한 손의 손뼉 소리를 알아낼 수 없었어요. 그가 들어본 소리 하나하나에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라고 했어요. 그는 돌아다니면서 밤낮으로 한 손으로 내는 손뼉 소리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평생을 보냈어요. 그에게 개가 짖어도 그는 쳐다보고 “아니야”라고 했죠. 그는 끊임없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스승을 보기 위해 돌아왔어요. 스승님에게 절을 하고 결가부좌로 다리를 꼬고 앉았어요. (법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본다) 선승은 “어떤가”라고 물었죠. 한 20년은 아이를 보지 못했어요. 그 아이는 변했지만 스승은 기억했어요. 그는 말했어요. “스승님 저는 한 손 손뼉 소리를 들었어요.” 스승은 그를 쳐다보고 말했어요. “그래, 그래, 그래”
선승은 그가 깨달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나는 네가 깨달았음을 증명한다” 그것이 화두입니다.
질문자: 깨달았다 함은 그가 보살이 되었다는 것인가요?
보살이 되었어요. 다른 질문 있는 분?
질문자: ?? (베트남어로 질문)
(베트남어로 대답) 다른 사람? 네 미스 아나(Ana).
질문자: ?? (안 들림, 염불에 대해서 질문한 것 같음)
이건 화두(話頭)가 아니에요. 화두는 달라요. 화두는 달라요. 화두는 수행하다가 아주 갑작스럽게, 예를 들어 20년 동안 헤매다가 거리에서, 산에서, 숲에서, 도시에서 어느 날 “와우, 그거구나” 이를 돈오(頓悟)라고 부릅니다. 이유 없이요. 거기 이유가 없어요.
질문자:?? (안 들림)
이건 그 이상이에요. 그래서 이를 돈오의 법문(法門)이라고 부릅니다. 소승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질문자: (결가부좌에 대하여 질문)
그게 도움이 될 거예요. 결가부좌로 앉지 않으면 화두를 성취하기 어려울 거예요. 오케이? 다른 사람 질문 있나요? 난 여러분들이 옳은 질문을 할 거란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먼저 물어볼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질문자: (안 들림)
그것이 화두법이예요. 그가 설명하는 방식, 내가 그가 설명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난 주로 그걸 다루지 않아요. 나라면 그가 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을 거예요. 그의 전문은 화두가 아닙니다. 그가 화두를 이해하지만, 나는 그런 방식으로 가르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너무 혼란스러워요. 나는 그의 화두 지침들을 오래오래 읽었어요. 그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만약 여러분이 화두를 하고 싶다면 선화 상인의 지침을 읽어보라고 권하지 않을 겁니다. 난 권하지 않겠어요.
네 신사분.
질문자: (중국어로 질문)
(중국어로 대답) 그가 중국어로 질문을 했는데, 화두에 대한 질문인데. 화두는 정말로 잘 알려진 법의 문입니다. 높게 존경받고, 선 수행의 전설적인 한 형태이며, 우월한 선의 법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해내지 못합니다.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매우 잘 알려진 이유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다는 뒤에 깔린 전설 때문인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진짜 이유는 탐심 때문이에요. 나도 그런 식이였어요.
수행하자면 나도 화두를 하고 싶었어요. 왜요? 나는 이생에 깨닫고 싶어서요. 그러니 당신이 탐심으로 수행을 하고, 곤란에 쳐할 것입니다. 그런 탐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또 다른 질문?
질문자: ??? (현계 스님의 질문 - 안 들리는군요)
그가 하지 않아요. 아니에요. 다른 사람 질문? 네.
질문자: ??? (안 들림)
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요. 저는 그냥 그가 그걸 가르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에게 그게 너무 혼란스럽게 보였어요. 처음 내가 시작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것이 혼란스럽다고 여깁니다. 나는 그게 학생들이 화두 수행하는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그가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안돼요. 그것이 그가 가르치는 방식에 있어서 내가 가진 몇 안 되는 의견 차이 중 하나입니다. 내가 그를 동의하지 않는 아주 흔하지 않은 것 중 하나입니다.
질문자: ??? (안 들림)
아니요.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고개를 흔든다)
깨닫지 않은 스승이 화두를 어떤 사람에게 전해서, 그가 화두를 수행해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스승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질문자: ??? (안 들림)
그래서 증명이 안됩니다. 이것이 요즘 화두의 문제입니다. (손으로 누구를 가리키면서) 그가 대만에 가서, 뉴욕에 가서 화두를 합니다. 전통적으로 화두는 깨달은 스승이 가르칩니다. 그래서 선칠의 마지막에 그가 당신을 들어오라고 해서 인터뷰(선문답)를 합니다.
그가 말합니다. “그래. 뭘 얻었나? 뭘 배웠나?” 그러면 학생이 “어쩌고저쩌고”라고 말하겠죠. 그럼 스승이 “얘야 내년에 다시 오너라”라고 말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 다음에 돌아와요. 그리고 어쩌면 다른 이가 “어쩌고저쩌고”라고 말하는데, 스승이 “아~ 아주 좋아”하고 증명합니다. 이것이 전통적으로 화두가 수행되는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1시간 반입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내가 말하고 싶은 것보다 더 많이 하게 하는군요.
요즘은 더 이상 그런 게 없습니다. 그러나 화두를 수행하는 많은 사찰에서는 아직도 그 인터뷰(선문답) 과정을 거칩니다.
알고 보니 그 법주, 주지 또는 그 스승이 깨닫지 않았어요. 여러분을 증명할 수 없죠. 하지만 그 과정을 아직도 합니다. “아 좋아요 내년에 다시 와요”, “잘했어요 다음 해에 돌아와요” 아무도 한 번도 증명되지 않았어요. 이게 그냥 의식 절차입니다.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전에 인터뷰(선문답)는 여러분을 증명을 받게 해 주려고 고안되었습니다. 그것이 전체 의식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더 이상 여러분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요즘 승려가 말하기를 “내 법을 너에게 전한다”라고 합니다. 근데 우리는 그가 전하려는 법이 뭔지 모르고, 그도 모릅니다. 그래서 요즘 선종에서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대만에도 전법 의식이 있는데, 아무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 전하고 있는 법주(法主)가 깨닫지 않았어요.
전한다는 의미는 빛을 전하는 것이고, 다음 세대에 지혜의 빛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케이? 그래서 여기 이 승려, 이 선승은, 그 남자가 들어왔을 때, 그가 절을 했을 때, 그 사람이 깨달았다는 것을 이미 압니다. 여러분을 위해 정보를 하나 더 말해주겠어요. 그가 거기 앉아서 제자가 들어오는 걸 봤을 때, 스승은 “와우, 이거다”라고 말합니다. 절을 할 필요도 없어요. 그는 이미 알아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상(無相)입니다. 깨달음은 상(모양 相)이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보여주려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단지 선승과 그의 사람(찾아간 사람) 사이의 일입니다. 어떤 다른 이를 위한 게 아닙니다. 오케이? 이를 심전(心傳, mind-to-mind transmission)이라고 부릅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합니다(심전 心傳). 당신이 볼 수 없고, 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명확한가요?
예전에는 전통적으로 등(燈)을 전하는 것은 아무도 없는데서 했습니다. 이것은 누구라도 목격하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이것은 오직 두 사람, 선사(禪師)와 그의 사람들, 사이의 일입니다. 그뿐입니다. 그건 베일리 거리(노산사 근처에 있는 길 이름)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요. 선사가 그를 보고, “아~ 이거야”. 이는 '델마 해물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요. 걸어 들어가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음~”하고 그거예요.
그건 선이 아니에요. 그건 “쇼”예요.
그 스승이 20년 후에 제자를 보고, “와우 아주 좋아”. 그것이 화두예요. 오케이?
질문자: (안 들림)
당신이 물어볼 수도 있죠. 묻고 싶은 방법이 뭐든 물어볼 수 있죠. 내가 물어볼 수 있다고 했지 그가 대답해 줄 것이라고는 하지 않았어요. 그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말하지도 않았어요.
미국인들은 와서 묻고 싶은 건 아무거나 다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대답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죠. 대답은... 당신이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있을 때 가르침을 받을 것입니다. 이해되나요?
그가 당신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가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배울 자격이 되면 그가 가르칠 것입니다. 당신이 배울 자격이 안되면 그는 무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내 스승에게 물어봐달라고 했어요. 내 빨간색 사리가 무슨 뜻인가요? 그랬더니 그가 “흥” 했어요. 하하하. 그럼 어떻게 할까요? 내가 배울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럼 가서 알아내야죠. 그것도 가르침의 한 부분입니다.
어떨 때에는 당신에게 대답을 해주지 않는 것도 가르침입니다. 그러니 울지 마세요. “마스터가 날 안 좋아해 흑흑 현계 스님에게는 답하면서 나에게 한 번도 답하지 않으셔. 마스터가 나한테 불공평해”, “그는 남자 얘들은 좋아하고, 여자 얘들은 안 좋아해”, 오케이? 그런 게 없어요. 가르침을 받아야 할 때가 되면 가르쳐 줄 거예요. 그 전도 후도 아닙니다. 그럼 당신이 뭘 해야 할까요? 스스로 배울 자격이 되도록 만드세요.
맞나요 션딩? “나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아요. 매우 미국적이에요. 아주 미국적이에요. 대학교에 가서, 발을 책상 위에 올리고, 나 가르쳐 봐. 그리고 머리를 흔들고 다리를 떨고, 선생님이 설명을 시작하면, 흔들면서 “와우, 이거 지루하네”라고 하죠. 그게 미국인이에요. 당신이 카운티(???) 선생님한테 가서 그렇게 하면, 패줄 겁니다. 나는 베트남인이라서 매우 부드러워요.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난 겁쟁이라서 고소당할까 무서워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내가 헛소리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선사 간의 관계는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보다도 훨씬 더 깊습니다. 훨씬 더 깊어요. 여러분 왜 그런지 아세요? 왜냐하면 선사는 제자들을 세세생생(世世生生) 보살피기 때문입니다. 그게 내 스승(선화 상인)이 하신 말씀입니다. 네가 나에게 귀의하면 네가 먼저 부처가 될 때까지 난 부처가 되지 않겠다. 그게 그런 의미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禪)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길, 불쌍한 미국인들. 미국인들은 매우 불쌍해요. 그들이 묻습니다. 마스터 가르쳐줘요. 마스터가 말하길 “너는 멍청해(you stupid)” 근데 미국인이 “마스터가 날 좋아하지 않아, 마스터가 날 좋아하지 않아, 다른 데로 갈 거야”라고 합니다.
그가 이해하지 못해요.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바로 가르침입니다. 나에게 답을 안 하는 것으로 그는 어떤 다른 것을 답해줬습니다. 이해했나요? 그가 말하길, “그것이 중요하지 않고, 다른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가르침입니다.
나는 고쳐야 할 더 긴급한 문제가 있어요. 빨간색이 무슨 뜻인지 고민할 필요가 뭐가 있겠어요. 여러분에게는 이게 이해가 되나요? 선 공부하는 학생 여러분. 이게 여러분에게 이해가 되나요?
지금 당장 여러분의 필요성에 상관없는 일을 걱정하면서 여러분은 뭘 하고 있나요? 그것이 가르침입니다. 아직 필요 불가결한 것이 아닌 것을 걱정하지 않아요. 이게 그런 거예요. 학생 여러분, 당신 미국인이 찾아와서, “마스터 나는 이걸 알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마스터가 “뭐하려고?”라고 말하며, “그게 당장 당신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난 알고 싶으니까요”, “말해주지 않으면, 당신은 좋은 스승님이 아니에요” 사실은 당신이 좋은 학생이 아닙니다. 나는 매우 선생님이에요. 그게 가르침입니다.
텍스(Tex)가 이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어요. 선(禪)은 아름답습니다. 가르침이 매우 아름답고, 흥미진진합니다. 당신이 이런 모든 일화와 선사(禪寺)의 가르침을 읽어보면 이런 모든 종류의 다양함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가르쳐 줄 겁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알았나요? 시간이 다 되었어요. 이제 질문은 그만하고, 잠깐 쉬고, 명상하겠습니다.
영화 스님의 법문은 그 내용과 양이 방대합니다. 여러분이 오타, 오역, 오류를 발견하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