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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with 풍경
하루에 한 번씩 약을 먹습니다
밤의 효용
by
김도형
Aug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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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낮을 지나며 시간이 지쳐갑니다
생각도 불가사리처럼 자꾸만 생겨납니다
의식
역시
생채기를
거듭
지
어냅니다
이제 약을 먹어야겠습니다
깊은 밤을 청수에 풀어 마시고
지난 낮의 모든 과오를 씻어내야겠습니다
사실 어느 것도 선명하지 않다. 그러기에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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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밤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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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길에서 일어나 길을 걷다가 길 위에 눕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그 길의 풍경을 묘사합니다. 또한 구독 행위에 매이지 않고 순간의 기분에 따라 이곳저곳의 글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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