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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Aug 18. 2021

시와 찬밥



밥을 먹으며 생각했다


허기져 살려고 욱여넣는 것


시를 쓰며 생각했다


숨이 차서 살려고 토해는 것




백합 아크릴 2021. 김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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