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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Jul 30. 2021

노랫말

고유한 곡조로 살아가기



수는 노랫말을 따라간다지?


마침내 몸과 마음가사와 하나가 되고마 것인데요


흔히 좋지 않은 일의 경우에 이르곤하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슬픈 곡조라도 타고난 음률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일은 나를 품어준 운명에 대한 도리아닐테니까요



<행복 한가득> 아크릴 2021. 김만식


아래는 낭랑한 율조의 시낭송으로 유명한 권영희 님의 영상이다. 시의 완성은 공명을 일으키는 읊조림에 있다.

https://youtu.be/C6TvUtAuYxY

유목민의 아침-조철호, 낭송-권영희
시가 다소 길어 전문을 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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