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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Aug 26. 2021

여름과 겨울



여름이 가을의 어깨너머로 겨울에게 말하네


이봐, 목덜미에 땀 흐르던 날의 더위를 기억하게나


겨울도 봄이 앉은 의자에 기대어 대답하네


그럼, 청명한 날의 코 끝 찡한 추위도 잊지 말게나




(이 글은 라이킷 기능을 차단한 글입니다.

혹시 본문을 읽을 겨를도 없이

관리 차원에서 누르시는 분!은 없겠지요?^^)



황홀한 꽃양귀비 벌판이라니! 선희씨의 마음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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