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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리 이야기 Sep 20. 2021

예능 윤석열, 대장동 이재명, 언론개혁

이재명, 윤석열, 집사부일체, 대장동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가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현한 장면이

포털 메인 1면에 탑으로 올라와 있다.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대장동과 함께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져 포탈 메인에 등장하고 있다.


언론과 포털의 선동질로 보인다.

언론개혁의 절실함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

생각한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은 다르다.

언론 개혁해야 한다.


한 줌도 안 되는 기레기+포탈의 커넥션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야당(현 국민의 힘)의 힘을 빌어서

여당 정치인과 기자 등의 고발을 사주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현재 수사 중이다.


당시의 고발장 실물로 보이는 문건이 공개됐고

윤석열 총장 최측근과 국민의 힘 김웅이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파일과 대화 내용도 공개가 됐다.


사실이라면

영장청구권,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졌었던 당시

검찰의 막강한 힘을 이용해 권력을 사유화하려 했다고 의심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누구든 맘만 먹으면, 고발 사주해서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다는 상상도 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 의혹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떠할까?

시민 누구나, 감옥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박정희의 중앙정보부가, 전두환의 남영동이

멀쩡한 시민. 대학생을 간첩으로 때려잡았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런데도 언론은 윤석열 후보를 감싸는듯한

기사들로 본질을 흐리는 것으로 보이는 기사를 내보낸다.


심지어 김기현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뭐가 문제냐! 오히려 상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뻔뻔함이라 느껴지는 말쏟아내고 있다.


래도 되니까! 이래 왔으니까!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 같다.


선거에 이기려고

휴전선 근처에서 남한에 총을 쏴달라 요구하고

국정원과 경찰, 기무사를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려

해온 이력을 가지고도 아직까지 건재한 그들이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토건세력의 부동산 가로채기를 중간에서 제재하고 4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환원해서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보이는 일들을 해냈다.


그런데 이 모범사례로 보여지는 업적을

포털과 기레기들은 대장동 게이트 라며

이재명을 늪에 빠트리려고 하고 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어이없는 것은


그렇게 계속 떠들어 대는 기레기에 속아

멀쩡한 사슴을 말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는 것이다.


언론개혁해야 한다.

다른 나라는 어떠하든 간에 대한민국은

현실이 이러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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